턱관절 때문에 인생이 우울하다...
통증은 전혀 없는데
한쪽 턱 디스크만 빠지면서 비대칭 오고
오픈바이트 존나 심하게 오고..
이빨이 닿질 않으니 얼굴 근육을 많이 쓰지못해서 볼살은 해골처럼 빠지고..
턱관절 관련 카페 가입해서 사람들 글을 보긴하는데 통증은 몸 균형 잡고 찜질 잘 하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면 괜찮아지기도 하던데
나처럼 뼈쪽 문제는 노답인거 같아서 미치겠어. 차라리 비대칭 없이 통증만 있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음ㅠㅠ
일단 서울에 있는 병원도 가보고 다른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도 가보고했는데
다 말이 조금씩 달라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어..
비대칭은 양악밖에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어떤 병원에선 양악하면 나중에 다시 허물어지며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턱관절이 안좋으면 추천을 안한다고 하기도하고..
어디서는 또 괜찮다고 하고
교정도 어떤 병원에선 심한 오픈바이트의 경우 회귀할 가능성이 커서 작은돈도 아니고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까 추천을 안하고..
또 어느 병원에서는 그냥 교정합시다 이러고...
또 어디는 오픈바이트 심한데 교정 얘기는 안하시고 턱관절이 부착되어 있다면서 미세직경 내시경 수술? 이것만 하자고 하고..
일단 턱관절 빠진건 어느 병원에서도 다시 원래대로 돌이킬 순 없다고 했어.
턱관절은 불치병이라고 하면서.. 좋아질 순 없고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 밖엔 없다고 하더라.
그러면 이대로 그냥 사는게 나을까 비대칭이랑 오픈바이트 있는건 체념하고....?
어쩌면 좋을까..
혹시 턱관절 잘 보는 병원 알면 추천좀 해줘ㅠㅠ
그리구 ㄴㅇㅁ 라는 병원에서 치료받아본적 있는 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