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해외에서 중학생때부터 유학했구 남친은 대학교 다니면서 만났어!
우리 둘다 아직도 학식이고 사귄지는 1년 아직 안됐구 (서로 알고지낸지는 1년 넘었어!)
아직 결혼 이야기가 많이 이르긴 하지만 우리 둘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
남친이랑 나랑 여름에 한국가는데 남친 가족들도 잠깐 오신다 어제 그러시더라구 한 몇주정도
근데 오시면 당연히 우리 부모님도 만나고 하실거같은데 우리 가족들은 다 한국 살아
미국에 나보러 오신적 한번도 없고(일하시고 돈때문에ㅠㅠ) 영어도 못하시거든
가족들은 나 외국인 남친 있는거 알고 다들 좋아하셔 남친이 한국말하는것도 귀엽다 해주시고
근데 우리가 아직 결혼 할 나이도 아닌데 이렇게 남친 가족들이랑 우리 가족들이 만난다니까 너무 떨린다ㅠㅠㅠ
뭔가 상견례 같은 기분이고ㅠㅠㅠㅠ내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구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아직 몇개월이나 남았는데 왜 벌써부터 걱정되는건지ㅠㅠ미칠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
남친 가족들이랑 많이 친한데 중간에서 동시통역도 해야되고 이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서로 하실 이야기는 있으실지 궁금하다ㅋ큐ㅠㅠㅠ 그리고 식사는 당연히 우리가 대접할건데
어디로 모셔야될까ㅠㅠㅠㅠ 한식보다는 양식이 입맛에 더 맞으시겠지??
남친도 처음에는 결혼 이야기 나오면 잘모르겠다 이랬는데 어제는 점점 확신이 선다고 나랑 결혼하는게 눈에 보인대
안그러던 얘가 이런소리 하니까 더 떨려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제결혼 한덬들은 상견례?같이 부모님들 만나는 자리 어떻게 했나 궁금하고 어떻게 대접해드려야되나 그런것도 궁금하다
조언이나 경험 있는덬들 제발 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