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초딩까지는 화목했거든
여행도가고
근데 imf 터지고 집이 어려워지면서
엄마 밖에 나돌아다니고 바람나고
아빠는 그 덕에 술 엄청 드시고 둘다 지금 ing 상황
나는 27에 결혼해서지금 31 애기 3살
남편이 자주 여행보내 주거든
동생이랑 저번에 여행가서 밥먹는데
잼나게 얘기하는데
자꾸 기억에도 없는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아 그랬냐고 기억이안난다고 하다가
내 고딩때 드문드문 기억하는거 얘기하는데
애가 표정이 어두어 지면서
언니야 너 고딩때 왕따당해서 엄청 힘들어했잖아..
라고 하는거야 나는 그냥 한번씩 급식실 가는 길에
울었던것만 생각이 나고 전후사정이 떠오르질 않거든
근데 중요한게 엄마아빠 디지게 싸우고
우리 방치하기시작한 중1때부터도 기억이 안나는거야
진짜 친구들 이름도 얼굴도 생각이안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런게 생각이안나..
동생이 얘기하는데 기억이안나서 넘 당황스럽고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이런 현상이 정신과에서 무슨 병이라고 아는 사람이 있을까
또 아저씨가 큰소리로 고함치는 소리 벽에 쿵쿵 울리는 소리에
심장이 떨리고 미칠거 같은게 트라우마일까??
아는 사람들 나같은 사람들 있을까??
여행도가고
근데 imf 터지고 집이 어려워지면서
엄마 밖에 나돌아다니고 바람나고
아빠는 그 덕에 술 엄청 드시고 둘다 지금 ing 상황
나는 27에 결혼해서지금 31 애기 3살
남편이 자주 여행보내 주거든
동생이랑 저번에 여행가서 밥먹는데
잼나게 얘기하는데
자꾸 기억에도 없는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아 그랬냐고 기억이안난다고 하다가
내 고딩때 드문드문 기억하는거 얘기하는데
애가 표정이 어두어 지면서
언니야 너 고딩때 왕따당해서 엄청 힘들어했잖아..
라고 하는거야 나는 그냥 한번씩 급식실 가는 길에
울었던것만 생각이 나고 전후사정이 떠오르질 않거든
근데 중요한게 엄마아빠 디지게 싸우고
우리 방치하기시작한 중1때부터도 기억이 안나는거야
진짜 친구들 이름도 얼굴도 생각이안나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런게 생각이안나..
동생이 얘기하는데 기억이안나서 넘 당황스럽고
그런거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
이런 현상이 정신과에서 무슨 병이라고 아는 사람이 있을까
또 아저씨가 큰소리로 고함치는 소리 벽에 쿵쿵 울리는 소리에
심장이 떨리고 미칠거 같은게 트라우마일까??
아는 사람들 나같은 사람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