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덬인디 거의 뭐 자발적 아싸에 솔로야
아직 어린데 사람 만날 의욕이 없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외로우면서도 귀찮아
어떨 땐 다른 사람과 인간 관계를 맺는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고
그러면서 잘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
그리고 나는 내 한 몸만 끌고 가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이 짐을 떠넘겨선 안돼 하는 강박이 올라와
나이 들며 가족들한테는 어느정도 얘기하며 지내지만
남들에겐 그럴 순 없지 않나 하면서

결국엔 인간관계든 뭐든 하고자하는 노력과 의욕이 있어야 하는데 ㅋ큐ㅠㅜ 어쩔 수 없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