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잼 이였음 진짜 액션만큼은 한국영화중에 최고였다
스토리는 솔직히 그저 그럴 수 있는데 전쟁씬이 끊이질 않아서 시간가는줄 모름
좀 뜬금없이 전개 되는 장면도 있을 수 있는데 읭? 이정도? 크게 거슬리진 않는거 같음
연기에 대해서 말이 많아서 좀 걱정 했는데 대부분 무난무난했음
정은채 빼곤 정은채 졸라 이쁘게 나오긴함
조인성 톤이 극초반에 좀 어색할 수 있는데 보다보면 적응됨
그동안 사극에서 보았던 장군이미지는 아니였으나 그 나름대로 그안에서 잘 표현했다고 느껴짐 새로운 타입의 장군 모습을 느꼈음
전체적으로 모든 고구려쪽 캐릭들이 그동안의 사극 말투보단 현대어를 많이써서 사극에서 못들어본 그 어색함이 연기가 어색하다고 느껴지는게 아닐까함 굳이 안그랬으면 불호인 부분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어
전통적인 사극생각하고 보러간다면 거기에서 흥미 팍식할 수는 있다고 봄
남주혁은 난 오히려 초반이나 후반이 좋았고 중반에 조인성이랑 좀 길게 대화 나눌때 약간 불안한거 그정도 생각보다 좋았음 발성도 생각보다 괜찮더라 그장면 빼곤 제몫은 했다고 느껴짐 그리고 꼬질꼬질한데 예쁘게 나옴 설현이랑 꼬질꼬질한 꽃역할?ㅋㅋ
배성우는 확실히 발성이나 톤이 쩔더라 연기는 말필요없고
박병은 오대환은 감초역할 톡톡히 해낸거같아 약간 지루하다고 느껴질때마다 나와서 웃겨줌ㅋㅋ없었으면 안됨
엄태구는 분량이 적은게 아쉬움 분량빼곤 아쉬운게 없음 설현하고 눈빛 주고 받을 때 보고 그동안의 엄태구 이미지가 싹 씻겨나감
멜로도 가능할듯 너무 허스키한 목소리가 걸릴려나ㅋ
멋있는데 부드러웠음
설현도 마찬가지로 분량이 없긴한데 캐릭터 활용이 아쉬울 정도로 한방 임팩트는 있더라 액션씬에서 졸라 멋지게 나옴 톤이나 대사처리는 불안해서 아쉽긴한데 굳이 거슬린다면 그거일텐데 개인적으로 깬다 할정도는 아니였음 무난 무난했음 눈물연기라던지
정은채는 위에서 말했다 싶이 왜 있는지도 모를 캐릭이고 연기도 가장 실망스러움 이쁘기만함 분량도 진짜 모든 캐릭중에 손에 꼽음 한명정도는 저런캐릭이 필요해서 넣은것 같긴한데 이 신녀 없었으면 설현이나 엄태구를 좀 더 잘 쓸 수 있었을것 같음
액션이 너무좋아서 포디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들더라 한번 볼 생각이라면 화면 최대한 큰 관에서 보던지 4dx로 봐야할듯
개인적으로 액션 좋아해서 7/10
잔인한장면이 없진 않은데 순식간인데다가 막 혐오까진 안들어
가족들이랑 추석에 한번정도는 볼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