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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신규간호사덬 이직 고민중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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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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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겁나 길게 하다가 일주일전에 입사한 신규 간호사 덬이야.
작년 졸예자 때 합격한 병원인데 웨이팅 길어서 빅5 병원 기졸로 서류넣고 오늘 결과 나왔는데 운 좋게 붙었더라고!(경력 위주로 질문해서 개인질문 0이었어서 백퍼 떨어질 줄 알았...)

암튼 빅5병원 결과 안 나온 상태에서
작년에 붙은 병원이 일주일 전에(정확히는 6일 전에...ㅅㅂ) 일 나오래서 나가서 지금 트레이닝 중이야! (입사하면서 좀 화났던게 여기 2월 신규 교육때 2주전에 입사 연락한댔거든? 근데 6일 전에 전화와서 올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거의 마지막 차수 입사라서 미룰 수도 없는거야ㅋㅋ 그래서 급하게 입사함. 미국 면허 준비 중이였는데 8월에 전화했을때는 9월말,10월 이래서 미국면허 따고 갈랬더니ㅂㄷㅂㄷ)

일단 입사전부터 기분 나쁘게 입사.
병동은 내과인데 자대병원보다 중증도 낮아서 할만해. 환자도 좀 덜 보는것 같고.
분위기... 나쁜건 아닌데 좋은것 같지도 않다. 찍히면 많이 ㅈㄹ하는건 있나봄. 나는 지금 평가 중인가본데 수간한테 한소리 듣긴함ㅋㅋ 태우진 않아서 뭐뭐...
교육 체계는 확실히 빅5, 빅8 이런데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음
시설 노후함. 근데 병실은 괜찮거든?(자대병원이 진짜 구려서 그럴지도 나은것 같기도하고;) 지금 리모델링한다는데 병실료 ㅊ받고 리모델링하는듯...(환자말 인용) 내가볼때는 그 돈으로 리모델링 ㄴㄴ하고 전산이랑 기구 좀 바꾸길... 내가 환자면 우리 병원 안감 진짜... 넘나 불편한 진실을 보고옴... 수가 메기는데 한숨 나오더라ㅋㅋ 내가볼땐 그냥 써도 되는거 수가 메겨서 새거 까쓰고...ㅎ
월급... 사람들이 시간당 돈으로 따지면 우리병원 월급 좋은거라고 그러더라
집근처라 20분 이내 출퇴근 가능

빅5 붙은 병원
월급 지금 다니는 병원보다 약간 높으려나? 출퇴근 대중교통 편도 1시간.
분위기는 뭐 병바병이고 암만 분위기 좋아도 원래 병동 마다 또라이들 하나씩은 있다 생각해서 딱히 생각 안 하고 있음...ㅎ

근데 나덬 미국 면허도 준비하고 있고 요즘 잘 준비하고 있다 생각하는게
한국에서 간호사 오래 하기 힘든직업 맞는거 같아ㅋㅋ
난 딴건 모르겠고 간호사 집단 분위기랑 타직종이랑 가끔 싸우고 그런거 때메...
그래서 한국에서 최소 2년 임상 경력 쌓고 해외로 나가든지 딴 직업하고 싶거든
학생때 절실하게 빅5 가고 싶었는데 최종광탈하고 집근처 대병온거라 맘은 진짜 빅5 이직하고 싶음
근데 학교 다닐때 공부잘하고 독하다 싶은 애들도 얼마 못 다니고 그만 두는거 보면 지금 다니는 병원 그냥 다녀야 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야ㅜㅜ

간호덬들+아닌 덬들도 조언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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