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건소에 검사를 받으러 갔어
먼저 방사선실에 가서 방사선을 받으러 갔는데
나보다 뒤에 온 20대중반쯤 남자가 나를 슥- 스쳐가더니
남자는 속옷을 따로 안입어서 그런지 먼저 통과되더라고
그렇구나~하고 기다렸다가 내 차례돼서 들어가려는데
그 검사하시는 분이 메뉴얼대로 위에 옷 다 벗고 속옷 브래지어까지 다 벗소 가운입으세요~ 하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뒤돌아서 내 얼굴을 확인? 쳐다보는거야..
순간 이유없이 뭔가 기분이 확 나빠짐;;근데 그것보단 민망함이 앞서서
얼른 검사받으러 들어감ㅇㅇ
그 뒤에 항문검사 받으러 갔는데 그 남자애가 먼저 와서 체혈검사쪽에 있더라고...
검사하시는 분이 역시나 메뉴얼대로 화장실 가서 면봉 항문에 집어 넣었다가 빼주세요~해서 네~대답하니까
그 남자애가 휴대폰 보다가 또 얼굴을 획 들어서 내 얼굴을 쳐다봄;;;;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기분이 구려져서 나도 한 번 쳐다봐주고 화장실로 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남자도 무의식으로 봤나..싶기도 한데
아직까지도 기분이 너무 찝찝하고 구리다....ㅠㅠ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
먼저 방사선실에 가서 방사선을 받으러 갔는데
나보다 뒤에 온 20대중반쯤 남자가 나를 슥- 스쳐가더니
남자는 속옷을 따로 안입어서 그런지 먼저 통과되더라고
그렇구나~하고 기다렸다가 내 차례돼서 들어가려는데
그 검사하시는 분이 메뉴얼대로 위에 옷 다 벗고 속옷 브래지어까지 다 벗소 가운입으세요~ 하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뒤돌아서 내 얼굴을 확인? 쳐다보는거야..
순간 이유없이 뭔가 기분이 확 나빠짐;;근데 그것보단 민망함이 앞서서
얼른 검사받으러 들어감ㅇㅇ
그 뒤에 항문검사 받으러 갔는데 그 남자애가 먼저 와서 체혈검사쪽에 있더라고...
검사하시는 분이 역시나 메뉴얼대로 화장실 가서 면봉 항문에 집어 넣었다가 빼주세요~해서 네~대답하니까
그 남자애가 휴대폰 보다가 또 얼굴을 획 들어서 내 얼굴을 쳐다봄;;;;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기분이 구려져서 나도 한 번 쳐다봐주고 화장실로 갔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남자도 무의식으로 봤나..싶기도 한데
아직까지도 기분이 너무 찝찝하고 구리다....ㅠㅠ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