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번에 진짜 나 아는 일본쪽 지인들 반응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고 체감인기(?)가 쩔어서 고민하다가 다녀왔다ㅇㅇ
그쪽 반응은 대부분 아무로 멋져!!! 최고!!! 이번 작화 좋다!!! 스토리 좋다뭐좋다 그리고 특정 장면(애인이어쩌고저쩌고)에 대한 열광? 이었음
보고 나서 느낀거
BGM...완전 괜찮음 ㄹㅇ괜찮음 진짜 중간중간에 들으면서 배경음 너무 잘깔았다 싶더라
작화...??????? 가끔 티나게 좋은 장면과 때때로 어이상실급의 작화가 섞여있었음 평균치로보면 도저히 좋다고 말은 못하겠는데 가끔 있는 힘 빡준부분이 그렇게 좋았던건가... ㄹㅇ 좋을때랑 별로일 때 편차 개심함
스토리.......연출은 나쁘지 않았던 거 같긴한데 음... 약간 연령대를 높인 코난? 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가 싶으면서도 끝으로 갈수록 이게 뭐야라는 느낌. 원래 판타지긴 한데 현실반영이랍시고 좀 끼워넣은 전문지식이 약간만 아는 게 있어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근데 또 애들용으로는 좀 아닌듯한......?
캐릭터.....원래 나오던 캐들 말고는 활용도가 부족한 느낌이었음ㅇㅇ 특히 여변호사...아니다 이 극장판에서 활용이 잘된 캐는 셋? 아니 그냥 활용할 요소가 보이는데 활용을 못한 캐들이 많아서 아쉬웠어 터져야하는 부분에서 안터진 느낌ㅠㅠ 그리고 범인이랑 동기가 좀 전반적으로 뜬금없어서..... 그 둘 활용만 좀 더 잘했으면 더 나았을 거 같은데
예고편.......헐 쩔었다 그 짧은 예고편이 완전 존멋이었음ㅇㅇ
전체적으로......일단 일본 애들 소감이 이해 안갔다......... 뭔가 애인!!!!이러면서 좋아하던데 내 소감은 그냥 뭐야저거 경찰 완전 무능+ㄱㅅㄲ 특히 초반에 완전 재수없었어......대립이라니까 그러려니하고싶긴한데 작품내적으로 대립하는 느낌이 아니라 작품 외적으로 짜증났음
정상회담장소가 저꼬라지 난 거 자체가 이미.... -> 누명에 도청에 제정신인가 거기에 유명인을???? -> 아니 자기가 협력하자고 해놓고 협력자 취급이 저게 뭐지....? 조사 똑바로 안하나 서로 모르고 있으면 다야 쟤네 도대체 윗선이 어디야 실수를 했으면 뒷처리를 똑바로 해야지
전체적으로 대가리의 무능으로 인한 현장인력들의 고생판^^ 이 결론인듯한...? 아 그래도 일단 아무로 멋있게 나오기는 함ㅇㅇ 솔까말 드라이브 할 때 쟤는 목숨을 내놓고 사는구나라는 감상은 받았지만 여튼 액션은 얘가 거의 가져가더라 근데 그 유명한 특정 장면은....^^ 애니니까 용서함 스치듯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 힘 빡줘서 속으로 욕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