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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손가락 아파서 힘들어해서 우울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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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s://theqoo.net/785009328
2018.07.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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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내가 중2때까지 주부였어
4살차이 나는 오빠도 있고 항상 혼자 집안일이랑 자식교육에만 몰입하면서 살았지 ..(아빠는 솔직히 집에서 물 한방울 안묻히고 그냥 딱 돈만 벌어오시는...)
그런데 내가 중3되고 바로 엄마가 알바를 하는거야
엄마는 대학교도 안나오시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또 우리 키운다고 나이도 있어서 ..
쨋든 알바는 좀 막노동급이였어 상자 나르고 하는거
나는 엄청 힘든 일이라서 금방 그만 둘 줄알았는데 2년 넘게 하시더라고
그때부터 엄마 손은 점점 붓고 밤마다 아파서 잠 설치고 근데 내가 늦게 사춘기 오는 바람에 엄마를 많이 힘들게 했어
루마티스 관절염인가 싶어서 병원가면 그건 아니라 하고 하지만 손가락 마디가 엄청 부어서 장갑도 안들어 갈 정도인데 원인을 모르겠어
엄마는 또 2주정도 쉬다가 다른 알바를 구했지
요기는 그래도 앉아서 전선 뭐라고 하던데 자세히는 안가르챠줬어 현재 아직도 다니고 있는데야
보니깐 그냥 부업같은 식으로 하루에 600개씩 만드는 거야
저 정도면 손도 안 좋은데 얼마나 무리가 가겠어 ,,
항상 일마치고 오면 너무 아파하는 엄마를 볼 수 있어 진짜 엄마한테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데 엄마는 계속 싫다고해,,,,
병원도 다니다가 효과 없어서 안가고 있고
나로써 아직 학생이라서 어떻게 해줘야 할 지 모르겠어 미래를 본다면 나는 그만두고 손에 시간을 투자 했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아직도 자기를 위한 마인드가 없어서 내가 너무 힘들다 맨난 자식 생각만해서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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