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1박2일로 부여 다녀왔음
약간 국립박물관 도장깨기처럼 다니고 있는데
작년에 공주다녀왔을때 시간이 부족해서 부여를 못돌고 왔는데
이번 주말에 꽉 차게 다녀왔어
근데
부여 디게 좋더라
뭔가 여유롭고 한적하고
어디를 가든 사람은 별루 없더라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도 많고
동네자체가 조용조용한 느낌
그리고 자차없어도 글케 많이 안힘들것같은?
어느정도 다 가까이 붙어있는것도 있고
야시장 열리는거 여행간날 알게되서 찾아갔는데
부여시장?인데 중앙시장으로 갔거든
근데 걸어서 금방 가더라고
숙소도 한옥펜션인데
엄청 깨끗하고 조용하고
중간중간 유명한 맛집 많던데
시간안맞아서 하나도 못감 ㅋㅋ
대신 궁남지옆에 디저트 잘하기로 소문난 카페가서 5만원쓰고옴 ㅋㅋ
날씨덕분도 있겠지만
그냥 도시가 조용하고 구경하기 좋은 도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