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빼박 학대당했다 이런 케이스는 당연히 그럴 거고
그런 거 말고 그냥 평범하게 자란 듯하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상처 많은 덬들 있어?
우리엄마 기본 베이스가 말투 퉁명스럽고 짜증 잘 내고 기분파에 자기 주장만 쎈 스타일인데 고작 미취학 어린애한테도 매사 저렇게 대했으니 난 엄마한테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 그리고 보고 자란게 저런거라 엄마한테 살갑고 애교많은 딸? 당연히 못됨. 오빠는 남자라서 그런가 애초에 기대도 안하는 거 같은데 나한테는 그게 아닌가봄.
이제 세월이 흘러서 엄마는 노년에 접어들고 나는 장년이 됐잖아? 요즘 엄마 불만이 그거임 딸년이라고 살갑지도 않고 말 퉁명스럽게 하고 그래서 서럽고 밉상이라고. 물론 저말 할때도 하소연도 아니고 나무라듯이, 면박주듯이 말함 ㅋㅋㅋㅋ 근데 난 그거 미안하지도 않고 반성도 안되고 그냥 당신 업보라고 생각함...엄마도 이제 나이 먹어서 오히려 예전보다 막무가내 고집불통에 자기 맘에 안들면 폭언하는 거 더 심해졌거든. 그래서 점점 더 정떨어지고 그냥..모녀간의 애틋한 정 이런 거 절대 안 생김. 욕먹기 싫어서 최소한의 도리는 하면서 사는데 진짜 잘 모르겠다..어디 아프다고 하면 당연히 괜찮냐 묻고 챙기고 하긴 하는데 진심으로 너무 걱정되고 이런 것보단 자식된 도리니까 하는 느낌..왜냐면 나 아플때 엄마가 짜증내고 화냈던 게 자꾸 떠오르거든. 이런 내가 너무 나쁜년일까. 나같은 덬들 있어?
그런 거 말고 그냥 평범하게 자란 듯하지만 사실 알게 모르게 상처 많은 덬들 있어?
우리엄마 기본 베이스가 말투 퉁명스럽고 짜증 잘 내고 기분파에 자기 주장만 쎈 스타일인데 고작 미취학 어린애한테도 매사 저렇게 대했으니 난 엄마한테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 그리고 보고 자란게 저런거라 엄마한테 살갑고 애교많은 딸? 당연히 못됨. 오빠는 남자라서 그런가 애초에 기대도 안하는 거 같은데 나한테는 그게 아닌가봄.
이제 세월이 흘러서 엄마는 노년에 접어들고 나는 장년이 됐잖아? 요즘 엄마 불만이 그거임 딸년이라고 살갑지도 않고 말 퉁명스럽게 하고 그래서 서럽고 밉상이라고. 물론 저말 할때도 하소연도 아니고 나무라듯이, 면박주듯이 말함 ㅋㅋㅋㅋ 근데 난 그거 미안하지도 않고 반성도 안되고 그냥 당신 업보라고 생각함...엄마도 이제 나이 먹어서 오히려 예전보다 막무가내 고집불통에 자기 맘에 안들면 폭언하는 거 더 심해졌거든. 그래서 점점 더 정떨어지고 그냥..모녀간의 애틋한 정 이런 거 절대 안 생김. 욕먹기 싫어서 최소한의 도리는 하면서 사는데 진짜 잘 모르겠다..어디 아프다고 하면 당연히 괜찮냐 묻고 챙기고 하긴 하는데 진심으로 너무 걱정되고 이런 것보단 자식된 도리니까 하는 느낌..왜냐면 나 아플때 엄마가 짜증내고 화냈던 게 자꾸 떠오르거든. 이런 내가 너무 나쁜년일까. 나같은 덬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