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3~5쯤이었던거같은데 너무너무 찾고싶어서 가끔 1년에 한번씩 막 생각이 나 ㅜㅠㅠㅜ
초딩들끼리 썸타는 간질거리는 내용이있었는데 짝사랑하는 내용이 너무 풋풋했음.
특히 기억에 남는장면이,
[주인공은 여자아이고 반에 만인의 인기인 남자애가 있음.(반장이었나?) 진짜 인기가 많은 남자애인데, 교실 뒤 게시판에 각자 이름이었나 사진이었나를 붙혀두고 꾸미는게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애꺼가 사라져버림. 괴롭힘인가 뭔가 누구냐고 찾아내는데
결국 인기남이 여자애를 짝사랑해서 맘속으로 혼자 애타다 몰래 가져간거 ㅠㅠㅠㅠㅠ 여자애가 그거 알고 몰래 이거 너 줄게. 이러는 내용]
이었는데 이거 읽고 우리반여자애들 다 설레서 난리난 기억이 있음 ㅠㅠ(너무 오래되어서 추억버프 먹었을 수 있음)


혹시 제목 아는 사람은 ...꼭 알려줘....😢😢
++))찾았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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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기억보존용으로 써두는거임)
찾은거 : 1)어머니랑 아들이 살다가 무지개를 쫒고싶다는 이유로 산넘고 물건너 몇십년을 헤매다 노인이 되었는데 결국 어머니는 돌아가신거/
2)겨울날 엄마아빠랑 아들이랑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눈사람을 만들어 냉동고에 두고 춘하추동 일상을 늘 함께했는데 아들한테 열나서 급하게 얼음이 필요하자 눈사람을 쓰고 울면서 보내줬다는 이야기/
3)
정국장(상사가 침튀어서 청국장이라고 된 뒤로 애칭 청국장 됨. 맨발로 쓰줍이 일상화인데 노인이 발에 유리찔린거 계기로 인간이 쓰레기버리는게 잘못된거다 라는 열풍이 불어 전국민이 맨발로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