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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극한에 몰려도, 환경이 그렇더라도 기준선 이상을 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궁금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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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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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득 궁금해진다...

그 외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거나, 불법은 아닌데 꺼리는 행동들 있잖아.,
나는 사람이 극한에 몰리면 안할짓도 한다고 생각하거든? 아니면 주위 환경이 그러면 휩쓸리거나
근데 나는 그 상황이더라도 딱히 그런적은 없는데 원인이 뭘까 궁금해진다

예를들어 나는 고딩때 미국 유학을 1년동안 갔는데

되게 외로웠고 우울증 왔었어.. 거의 1년 내내 ㅎㅎ...
그 당시 공립이고 학구열 높은곳이 아니라 한국인 애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거의 술, 담배, 마약 했었는데
나는 그때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 주위에 다 그랬는데 이상하게 그거에 휩쓸리진 않았던 것 같아
최대 일탈은 땡땡이? 어린 나이에 유학 혼자가면 다들 물든다고 했고 (부모님의 관심도와 관계없이) 실제 같이 온 한국 친구들도 술은 기본으로 배우고 갔거든... 그래서 거기 오래사신 한국분이 나보고 신기하다고 했음


그 이후로 외국도 자즌 나가면서, 내 가치관과 맞지 않는 것들이 흔한 순간들도 있었는데 (섹파 그 외 등등 후기방 19 금지라서 디테일하게는 잘 못 말하겠다..)
나는 호기심은 생겼는데 막상 할 엄두는 안 났던던 것 같아

내 자랑 하려는게 절대 절대 아니고..(나는 살면서 일탈 해봐도 좋다고 생각하거든 )
우리 부모님은 오히려 방목형이고 나 스스로 그렇게? 도덕적인 사람은 아닌데도 막상 그 상황이 와서 누가 제안해도 행위까지는 안 갔던 것 같아...

덬들도 이런 경험이 있어? 나는 내가 이런 이유가 궁금해 내가 코리안 유교걸이라고 해서 그렇다기에는...유학가서 고삐풀린 같은 한국인들도 많이 봐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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