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 국립대 다니는 컴공 4학년 덬이야 나이는 20대 초반
솔직히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지는 않았움 ㅎ 말 그대로 정말 흐르는대로 살았어
4학년 2학기가 되니까 슬슬 취직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다가 프론트엔드 개발 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쪽으로 준비하려고 해
html css / js랑 React 위주로 최근에 공부하는 중이고
나름 계획은 있어 언젠가 백엔드까지 공부해서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긴 해 ㅎ
그런데 이것만 해서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 있지 ㅎㅎㅎ....
코테 공부해야지~ 포토폴리오 만들어야지~ 이런 생각들이 들긴 한데 죄다 막연해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는 그런 상태야...... 노답이지
친구가 있으면 물어보기라도 했을텐데 슬프게도 학과에 친구 한 명 없네... ^ㅅ^ 하하
그래서 국민취업제도라고 하나? 국비지원? 그 교육을 받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대학 다니는 4년간 대체 뭘 했나 싶어서 요즘 현타가 찐하게 느껴지네 ㅜㅜ
이제라도 노력을 하고 싶은데 이런 나라도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생길까?
애초에 열심히 한다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르겠지만 하..........
혹시 개발덬들이나 나 같은 시절 겪은 덬 있으면 가볍게라도 조언 남겨주면 정말 고맙겠어...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