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표 너무미안....... 문제되면 지울게 댓글에선 주접 난리가 났지만 난 정말 그친구를 엄청 기여운 동생으로만 보고 있었는데 글 올리고 나서 오늘까지 연락 주고받으면서 뭔가 당황스러웠달까,,,

원래 꼬박꼬박 무묭누나라고 하더니 내가 선배랑 밥약한다고 하니까 나도 밥약할래 이래서 누구랑? 했더니 무묭이 라고 하질 않나,, 그래서 내가 거지라고 돈없다고 하니까 무묭이 거지야? 라고 하질 않나,, 그러다가 어제는 또 걔가 선배랑 밥약한다길래 다른선배중엔 밥약하고 싶은 사람 없냐니까 또 나 무묭이 이러고,,,,, (참고로 본명 뒷글자에는 받침없어서 ㅇㅇ이가 아니라 ㅇㅇ 이러긴 했슴) 그래서 내가 학교근처에 아는 맛집 알려주면서 가자고 해둠..

그러다가 막 아 이건 일톡에도 따로 썼던 내용인데 또 자표하네 너무미안................. 암튼 내가 나온 영상 하나 보내줬더니 누나 진짜 귀엽게 잘웃네 웃는게 진짜 귀엽네 이랬구.. 다음에 내가 나 웃는게 무표정이랑 다른거같아 넌 어때보여 이러니까 걔가 누나 웃는거 귀엽지 웃을때 제일 이쁘던데? 이러더라 뭐야.,,,,.. 어캄,,,,,, 텍스트 그대로 써온거임..... 다른건 걍 웃고넘겼ㄴ느데 웃을때 젤 이쁘다한건 좀 심쿵이었고 자꾸 생각난다.......................... 근데 나 얘랑 같은 동아리인데....동아리 씨씨 에바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