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들아!
나덬은 드럼 6개월째 배우고있는뎅
쌤이 어느날 작은것들을 위한 시를 배우자고 하시더라공
열심히 쳤음

아 미리 말하지만 나는 방탄노래 그렇게까지 자세히 들어본적도 없구
이번에 치면서 가사를 처음 봤을 정도...
방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노래는 들어보긴 했는데..
혹여나 내 표현이 방탄덬들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둥글게말해조ㅜㅜㅠㅠ

아무튼 열심히 치는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거 진짜 겁ㄴㄴㄴㄴ나 어려워
내가 진짜 그 전에 아로하 배울때도 거의 3주동안 이거만 진도나갔는뎅 ㅋㅋㅋ
나중에 가니까 아로하 전주만 길거리에서도 들어도 약간 그 처음에 못쳤을 때의 빡침이 다시 되살아나는 ㅋㅋㅋ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나중에도 작은것들을 위한 시 칠때도 살짝 화났는데
암튼 치고 나니까 그 다음 배운 노래가 불타오르네야
아 근데 이건 좀 나았음
내가 박자 날려먹거나 못쳐도 마지막에 용서해줄게 그러니까 조금 진정되는?
아무튼 노래에 좀 화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은 시보다는 나았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샘이 그 다음 노래 선택권을 주셨는데
다이너마이트 / 봄날 이야

....? 내가 방탄덬같이 보였나?? 나 방탄은 머글인데?
정작 방탄덬인 같이 다니는 친구는 방탄노래 안배우는게 함정

아무튼 지금은 다이너마이트인데
다음 노래로 봄날 할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방탄 커리큘럼을 따라가서... 신기하다는 주저리
+ 듣기에는 편했던 노래인데 드럼치려니 죽겠다 는 후기여뜸

그 다음에는 머 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