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속으로 9시까지 야근하기로 정해둔 날이라
이것저것 해야지 하고 하루종일 업무 했는데
갑자기 5시 15분에 다른 부장님 일 도와달라고 부서장님이 부탁함
오늘까지 고객사에 메일 보내야 한다고 ㅋㅋ
그리고 부서장님, 그 부장님은 일 있다고 6시 퇴근-_-ㅋㅋ
내용도 대충 한줄씩 휘갈긴거 영어로 꾸역꾸역 소설 써서
고객사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메일 보내버리고 이제 퇴근한다 ㅋㅋ
ㅅㅂ 알아서 하겠지 그래도 호박에서 수박 만들어서 보냈는데 뭐라하겠어
덕분에 내 할일은 내일 더 하는 걸로 미뤄져서
홧김에 초코칩 8개 뜯어먹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