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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새내기들의 발랄함이 감당 안되는 중기.....(원덬 헌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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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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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1살 2학년 헌내기야,, 요즘 부분 대면수업중이라 새내기들을 학교에서 보면서 얘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게 되고 그랬는데 딱 현역으로 학교와서 나를 언니라고 부르게 되는 20살 새내기들의 발랄함이 뭔가 버거워ㅠㅠㅠ 아니 ㅠㅠㅠ 겨우 한살차인데ㅜㅜㅜㅜ

뭐 n수해서 나랑 동갑이거나 나보다 나이 많은 새내기들한텐 그런거 안느껴지고, 그리고 당연히 모든 현역 새내기들한테 그 깨발랄함이 느껴지는 건 아님 근데 애들 모여 있으면 유독 더 꺄르르꺄르르 하고 천진난만한 친구들 있잖아 그런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달까.. 나랑 안맞다는 느낌..?

나는 내가 느낀 것도 그렇고 주변 대학 친구들 말까지 들어봤을 때 성격이 활발한 편이긴 하지만 절대 해맑고 통통 튀고 이런 느낌은 아님 그리고 주변에 그런 느낌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나 머..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번에 새내기들 만나면서 그런 발랄한 친구들을 처음(혹은 엄청엄청 오랜만에..?) 만나봤단 말야 근데 막 나랑 맞는다는 느낌이 안들고ㅠ 겨우 한 살 차이인데도 다른 애들이랑 만날 때에 비해 내가 너무너무 엄청 언니같아진다는 느낌이 들면서 부담스러워지는거야ㅠㅠㅠ 이게 뭐 깨발랄함에 기빨리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그런애들 앞에 있으면 되게 찌든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특히 새내기들은 대학생활도 이번이 첨이고 그런데 나는 벌써 학교 고인물 된 느낌이라ㅠ

암튼 이걸 깨닫고 나니,, 나랑 만나본(머 밥을 사주거나 얘기를 많이 해봤거나) 후배들은 내 생각보다 날 되게 좋아해 주는데... 나는 그 중에 특히 발랄한 칭구들이랑은 막 엄청 친해지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괜히 미안해지고... 먼가 기분이 이상함 ㅠㅠㅠㅠ 아 내가 엄청 인기쟁이 선배 이런건 절대 아니지만 ^^! 그냥 맘이 별루라 글 남겨본당,, 그냥 발랄한 애들 중에선 동생들이랑 처음 가까워져서 그런 거지 굳이 동생들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깨발랄 유형은 나랑 잘 안맞을 것 같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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