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락안된다고 후기 방에 글 썼었는데
일단 친구 남친이 예술하던 사람이라 인스타랑 페북 싹 뒤져서
남친 지인한테 번호받아내고, 남친분한테 연락해서
자초지종 들어보니 애가 열이 갑자기 오르고 발작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암일수도 있어서 ct를 찍었데. 그 뒤로는 친구 가족분들이 와서 휴대폰 등 짐을 가져가서 전화를 할 수 없던 상태였고. 친구 가족 번호두 남친분한테 얻어서 연락했더니 코로나라고 하시더라구. 의식은 이제 차려서
이따 의사쌤이 말씀주시면 문자주시겠다고 하더라.

진짜 친구남친 번호받아내기까지 손발이 벌벌 떨리더라고..
일에 집중도 안되구 해서ㅠㅠ 남친분이 어떻게 번호알아냈냐고
깜짝 놀래하더라. 나도 나의 추진력에 놀랬음..ㅎ
친구가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구.. 다들 몸살기운이나 아픈거 같으면
바로 병원가보도록해. 내친구는 전날 술먹어서 숙취인줄 알고 있었어..ㅠ
그리고 왠만하면 친구 가족들 중 한분 번호는 알고있는게 좋겠더라.
이런 경우 생기면 매우 힘들어지니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