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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자꾸 돌려서 얼평하고 남이랑 비교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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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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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엄마가 브이로그 많이 보는데
내또래 사람나오는거 보다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이사람은 몇살인데 혹은 너보다 나이가 많은데
너보다 안 늙어보인다~~ 너랑 동갑같아 이럼
그럼 도대체 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고 걍 기분만 나쁨

제일 기분나뻤던 일은 나랑 동갑인 동성 사촌이랑 쇼핑하고 와서
피팅하면서 보여주는데
나보고 야 너는 그런거 안어울려~ 뫄뫄(내 사촌)이 입는게 더 예쁘겠다 이럼 우리둘다 다 있는데서;; 내사촌도 당황해서 내눈치봄;
순간 너무 어이없고 속상해서 머래.. 이러고 아무말도 안함

이거말고도 더 많은데 하여간 저렇게 기분나쁜소리를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말함;; 진짜 스트레스받고 순간 열받게함..
내가 진심으로 왜저러나 궁금해서 나한테 무슨 대답을 원해서 그렇게 말해? 내가 쟤보다 늟어/못해보인다는 말 하고싶은거야?
이랬는데 그냥 화제를 돌려버림 내가 기분나빠보여도 사과절대안하고 모른척함... 아 쓰다보니까 더 화난다...

다른때는 정말 잘 챙겨주고 그런 좋은 엄마인데 비교질 엄청해대서 정말 짜증남 ㅠ 이런 가족을 둔 덬들 있나 궁금하다 그리고 있다면 대처법좀 ㅠ 그냥 꽉 화내야되나 근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너무 얼척이 없어서 말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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