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 만지다가 배고파서 고구마먹고 있었는데 전화 오는 소리듣고 화면을 봤더니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여서 택배아저씨 인줄 알았는데
여보세요 하자마자 뫄뫄씨인가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관 라고 하더라 속으로는 보이스피싱이네 하면서 고구마먹으면서 듣고있었어
이춘배라는 사람이 구속됬는데 같이 연루된것처럼 내 이름을 말했다고 하면서 급해서 개인전화로 연락했다는것부터 노어이..
땡땡은행계좌 있냐고, 이 계좌가 엮여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대포통장이 된건가 싶으면서 고구마만 열심히 먹고있엇어ㅋㅋ
그리고는 소환장을 보내준데서 편지인가 했는데 문자나 편지로 받게 해주겠데 문자가 괜찮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끊어버렸어 ㅋㅋㅋㅋ
hoxy? 해서 ㄹㅇ 중앙지검 콜센터에 전화해봤는데 상담사분이 개인전화로는 절대 전화를 안하고 소환장도 문자로 안보내고, 그런전화 오면 절대 상대해주지 말고 차단하라는걸 되게 다급하게 말해주셨어ㅋㅋㅋㅋ 전화 끊고 바로 차단박고 번호는 지워벌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