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한탄 글이 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과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과외덬이야 대학생이고 과외를 업으로 삼을건 아니야
영어과외랑 과학과외하고 있어 이제 한 두 달 가르치고 있는데
얼마전에 모의고사가 있었잖아??애들이 점수가 잘 안오르더라고
과외 처음 시작할 때 너무 압박감 느끼진 말고 수업준비 잘해가고 애들 돈아깝게만하지말자가
내 각오(??)였엌ㅋㅋ그런데 학생 중 하나가 수학과목은 다른 선생님한테 듣는데
등급이 2개나 올랐다는 거야, 그리고 과학 듣는 아이는 내 과목을 젤 못봤다고 하더라고
이걸 듣는데 뭔가 막상 결과가 안나오니까 내가 좀 무능력하게 느껴지는 거야
애들 숙제도 다 잘해오는데 왜 점수가 안오를까 싶기도 하고...
사실 내가 가르치는 능력이 너무 별로인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저냥 고민이 많아졌다.....
그냥저냥 이대로 수업하면 되는걸까??아님 변화를 줘야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