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외가는 너무나 평범+약간 가난한 집안인데
승무원 이모가 누구나 아는 ㅇㅇ신문사 부사장 아들이랑 결혼함.
결혼하면서 명동에 큰 건물 물려받았고 지금은 강남 대치동 삼.
별장으로 50평대 아파트 또 한 채 사셨고..

에르메스 샤넬백 매달 구입하고 사교육비로 매달 천만원 써도 돈이 남아도는 수준. 일단 이모부 집안이 그사세라서 그 사촌동생 설날에 친가에서 받는 용돈만 해도 천만원이야.

걔는 중학생이고 난 20대 후반 사회초년생..
명절날 외가에서 가족 모일때마다 주눅들어..

난 이제 5천 모았는데 중학생인 걔 통장에 있는 돈이 벌써 2억이래
후 ㅠㅠ 전에 연봉 이야기 할때 내가 초봉 3천 오백 정도라니까 사촌동생이 피식 웃더라.. ㅋㅋㅋㅋ 아...

으아 걘 외동이어서 명동 상가만 물려받아도 월 3천 가능한데.. ㅠㅠ하하하하하하핳

같은 가족인데 이렇게 빈부격차가 나다니.. 정말 박탈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