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첫 알바고, 휴학해서 시간도 남아돌아서 오랜시간 일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어
그래서 한달에 약 170만원 정도를 벌게 됐는데 생각보다 내가 돈버니까 좋은 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
물론 아직 제대로된 취업도 아니고, 그냥 알바라서 남들이 보면 겨우 저정도로..? 이럴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뿌듯할때도 많아
우선 첫 알바비로 가족들 소고기 사준 날! 첫 알바비로 바로 사고, 또 어버이날때는 동생이랑 돈 합쳐서 소고기 맛있는 식당에서 배터지게 먹었움 이날 아빠가 그날 만나는 모든 사람들한테 자식들이 오늘 어버이날이라서 소고기 사준다고 자랑했다고 함 그래서 뿌듯🥺 앞으로는 더 많이 사줄게여,,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 속옷도 사다드림 할머니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엄청 잘해주시고 용돈도 자주 챙겨주셔서ㅠ 취업은 아니지만 취업 느낌으로,,,소소하게라도,,,사다드림ㅎ
그리고 엄마 설화수 기초세트도 사주고 아빠 노트북 가방도 사줌
이건 물론 한달에 한번정도만 가능한 소비..?
그래도 이번 엄마아빠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에는 나름 거하게 챙겨볼 생각임!
알바비 한달에 한번 받을때마다 적어도 빵같은거라도 사가는 재미가 있더라고
그리고 확실히 내가 용돈받아 살때보다 돈이 훨 많아지니까 나도 여러가지 사게됨ㅋㅋㅋㅋㅋㅋ 용돈받을때라면 몇달 모아서 사야할 가방도 사고 애플워치도 사고 제일 큰 소비는 아이패드 샀당
많이 써도 어느정도 돈이 남아서 저금도 하고 있고 엄청 소소하게 주식도 시작했는데, 진짜 소소하지만 돈도 조금 벌어서 기뻤음 이건 걍 경험해본걸로 만족
빨리 돈 더 많이 벌어서 엄마아빠 더 좋은것도 많이 사주고 나도 더 많이 쓰고 그러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