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맞벌이XXX 아버지나 어머님이 대기업 다니시고 외벌이신(셨던) 분들이 궁금!!
본가가 대기업 많은 지방광역시인데 생산직분들이 많아서 아버님들이 대부분 정년까지 다니는 분위기
보면 다들 노후 엄청 탄탄하게 해놓으셨더라고
집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겉으로 보기엔 (지방이지만) 건물이나 상가 같은 것도 있고 아파트도 최소 2~3채씩 있고 시골땅을 크게 사서 갖고 있거나.. 간혹 옛날부터 재테크 좀 잘하셨던 분들은 같은 돈으로 서울에 아파트 사서 돈 엄청 번 집들도 있고
이상한 부동산 사서 골치썩는 집들도 있는거 같지만 그래도 다수가 은퇴하고 일안하셔도 대단하게 부유한건 아니어도 웬만한 직장인 월급만큼은 소득이 나오도록 만들어 놓으신거 같았음.
엄마말로는 아빠 친구들 중에 주식하거나 도박하다가, 투자 잘못하거나 사기 당해서 큰돈 날린 집도 은근히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무난하게 쓰고 쓸데 없는데 돈 안쓰고 착실하게 모으고 돈 굴리고 하면 자식들 공부 시킬거 다 시키고 결혼할 때도 할 거 다해주시고도 그럭저럭 노후 잘 보낼 수 있는거 같아보였음...
서울에서 대기업 다니시면서 임원까지 가셨던 분들은 더 잘해놓으셨겠지?ㅎㅎ 얘기 들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