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생각 못했는데
제작년에 이사했는데
작년 겨울 내 방이 습기가 차는 걸 알았어.
그래서 환기를 자주 했지만 제습기를 사야 하나 생각했음.
그러다 유야무야 여름이 됐는데
방은 괜찮은데 이번 장마가 정상이 아니잖아?
그러다보니 빨래가..
3인 가구다보니 엄마가 거의 매일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데
에어컨도 틀어보긴 하지만 선풍기에 말려도 보지만
그 특유의 눅눅함과 냄새가 남더라고.
그리고 엄마가 물 속에 있는거 같다고 해서 ㅋㅋㅋㅋ
오늘 급 제습기를 주문했어.
아직 비도 더 온다는거 같고.
습하고.
겨울에는 내 방에도 좀 쓰고.
엄청 검색해서 이거저거 보면서
16리터를 살까 하다가
어차피 빨래 위주로 방 하나에만 돌릴꺼라
10리터로 삼.
응.. 사실 돈이-_-..........
제습기가 그렇게 신세계라는데
어서 신세계 영접하고 싶다.
빨래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