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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북향집 살아본 후기
1,240 14
2020.06.0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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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북향집은 살 곳이 못된다...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덬인데 1년정도 북향 기숙사 1인실에서 살았어

대충 어떤지 주변으로부터 듣기는 해서 각오를 하고 갔는데 진짜 힘들더라...


일단


1. 창문으로 절대 햇빛이 안들와서 전체적으로 어두움

방에 가끔씩 직사광선이 들어오잖아 근데 북향은 그런게 전혀 없어

그래서 전체적으로 방이 어둡고 칙칙해


2. 겨울에 진짜 추움

방으로 들어오는 빛이 없으니 일단 기본적으로 온도가 낮고

특히 눈오는 겨울에 너무 추워 항상 히터를 키고 있었는데

잠시 꺼두면 내방이 복도보다 더 추울때가 있었어 ㅠ


3. 습습하고 심하면 곰팡이가 핌

항상 습기가 좀 있구 그게 심하면 창문벽쪽에 곰팡이도 좀 생기더라

호흡기에 정말 안좋음


4.우울함

이건 사바사인데 나는 방에서 햇빛을 잘 못보고 어두우니까

내 기분까지 다운이 되더라구 게다가 난 룸메도 없어서 혼자 걍 방에 있으면

되게 축 처지는 기분이였어 ㅠㅠ 


내가 느낀점은 이정도야

물론 북향이 개취인 사람도 있구 외국에서는 일부러 북향을 선호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힘들었어 그중에 4번이 제일 힘들었어...

일어날때 햇빛이 안들어오니까 뭔가 아침이여도 아침같지도 않구

방에 있으면 항상 축 처지더라고 ㅠㅠ

이때 한번 못볼꼴 경험하고 그 뒤로 항상 남향집에서만 살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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