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고 싶음 정신병 때문에 잠도 잘 못 자고 맨날 몸도 아프고 미루다가 늘 좆되고...
치료도 그냥 몇년째 받는데 선생님 말로는 완치는 힘들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한다 그러고...
이렇게 인생을 힘들게 살아야 할까 싶음
근데 또 자살 시도를 하면 늘 성공한 적이 없어 진짜 별의별 짓은 다해본 것 같다 세척제도 먹어보고 목도 매어보고...
정말 우울하다 진짜 죽었으면 좋겠어 그냥 사고든 뭐든 확 순식간에 죽어버리고 싶어
그리고 예전에는 힘들면 사람들에게 기대곤 했는데 이젠 지쳤어 기대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정신병 환자 얘길 누가 듣고 싶어해
그냥 늘 힘들고 우울했던 삶 죽어버리고 싶어 진짜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