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하는 말이
혼자일때 안정감있는 사람이 둘이 되어도 잘 산다
결혼은 돌파구가 아니다
도피처로 생각해서 결혼하면 후회한다
등등이었는데....
맞는 말 같아
너무 의존적이고 외로움 많이 타는 친구들은 연애에서도 뭔가 삐그덕거리는 걸 많이 봤거든
문제는 내가 저런말들에 끄덕끄덕 하면서도
막상 내 문제에 관해서는 현명하게 판단을 못하겠다는거야ㅠ
내가 장기 취준생이라..2배수 면접에서도 최탈한적 몇번 있고
그냥 자꾸 내 자신이 작아져.
직장생활 해본 적 있어서 솔직히 사회생활 녹록치 않은거 알고 있고
돈만 많으면 일하기 싫다는 생각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오랜 백수생활에 지치고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어 근데 체감상으로 좀 괜찮은 직장은 들어가기가 예전보다 훨씬 힘들어진건 확실한 것 같음
그 와중에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니까..
솔직히 이게 결혼 너무 하고싶다 이건 사랑이다 확신이 들 정도의 사람도 아닌데
거기에 흔들려ㅠ
여자쪽이 전업할 경우의 리스크가 뭔지도 알아
근데도 일단 나를 내던지고 싶어지는 때가 있어...
그런 마음에 덜컥 그냥 결혼할까 생각을 할때 나도 내가 무섭고
혼란스럽다ㅠ
혼자일때 안정감있는 사람이 둘이 되어도 잘 산다
결혼은 돌파구가 아니다
도피처로 생각해서 결혼하면 후회한다
등등이었는데....
맞는 말 같아
너무 의존적이고 외로움 많이 타는 친구들은 연애에서도 뭔가 삐그덕거리는 걸 많이 봤거든
문제는 내가 저런말들에 끄덕끄덕 하면서도
막상 내 문제에 관해서는 현명하게 판단을 못하겠다는거야ㅠ
내가 장기 취준생이라..2배수 면접에서도 최탈한적 몇번 있고
그냥 자꾸 내 자신이 작아져.
직장생활 해본 적 있어서 솔직히 사회생활 녹록치 않은거 알고 있고
돈만 많으면 일하기 싫다는 생각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오랜 백수생활에 지치고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어 근데 체감상으로 좀 괜찮은 직장은 들어가기가 예전보다 훨씬 힘들어진건 확실한 것 같음
그 와중에 남친이 결혼하자고 하니까..
솔직히 이게 결혼 너무 하고싶다 이건 사랑이다 확신이 들 정도의 사람도 아닌데
거기에 흔들려ㅠ
여자쪽이 전업할 경우의 리스크가 뭔지도 알아
근데도 일단 나를 내던지고 싶어지는 때가 있어...
그런 마음에 덜컥 그냥 결혼할까 생각을 할때 나도 내가 무섭고
혼란스럽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