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타인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방에 글써!
일단 나는 인서울 최하위(...)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고.. 1학년이야. 사실 이쪽이 꿈은 아닌데;; 이러나저러나 자격증이 나오고 그래서 미래를 위한 보험용?으로 꾸역꾸역 다니는 중이야ㅠㅠ..
근데 사회복지계열학과는 딱히 학교가 중요하지 않다고 들었어..!(혹시 아니라면 정정 부탁해ㅠ) 그래서 그냥 다니려고 마음 먹었는데... 학교가 지원도 1도 없고, 잘 돌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고... 근데 내 주변 친구들은 다 좋은 대학교 캠퍼스 이용하면서 즐기는데 우리는 진짜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어서 늘 부럽고 열등감도 생기고 솔직히 학벌콤플렉스
때문에 좀 위축되는게 있는 거 같아. 솔직히 편입이랑 재수 생각해본 적 있는데, 말 그대로 생각뿐이고... 굳이....? 어차피 학교 중요하지 않는데 약 몇 년을 날리는게 옳은 건지
모르겠고.. 또 내가 목표로 하는 꿈이 반드시 좋은 학교의 학과를 나와야 유리하다!! 이런것도 아니라서;; 그냥 뭔가 드라마랑, 영화에서 나온 그런 대학교 청춘같은 이미지에만 홀린 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학교 충실히 다니면서 내 꿈과 관련된 노력을 하거나 언어 공부 같은 자기계발 같은 것을 하는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
덬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