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가까이 모태솔로 였고 비혼주의자였는데
사람은 늙으면 자식이 꼭 필요하겠구나 라는걸 요즘 느낌
우리 할머니 요양원에 계시는데
돈 있고 요양원에 갔다고 그게 끝이 아님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가서 검사받거나 정기적으로 약 타와야하고
그럴경우 다 자식들이 부축해서 모셔가고 데려다드리고 그렇게 됨
요양원에 에어컨은 있는데 선풍기는 개인이 가져와야함
그 선풍기 청소하는것도 자식 일이고
계절바뀔때 이불 세탁하고 업그레이드 해드리는것도 자식몫임.
(물론 요양원 이불 그냥 써도 되지만 좀 더 좋은거 해드리고 싶을때)
요양원 식단은 진짜 밍밍하고 싱거운데 입가심으로 간식 먹거나 외식하고 싶다면 그것도 자식손이 필요함
80넘으면 다들 쇠약해지시고 치매도 조금씩 생기고
때에 따라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시설좋고 깔끔한 곳 알아보고 서류정리 하는것도 자식몫임
우리 할머니 돈도 좀 있으시고 엄청 건강하셨었는데 확실히 연세가 있으시니 손이 엄청 많이 간다.
우리 늙었을 때 시스템이 좀 바뀌었음 좋겠는데
현재로선 나이들었을때 자식 도움 필요한 일이 너무 많은것 같음.
나이 든다는 게 슬프다 진짜 ...
사람은 늙으면 자식이 꼭 필요하겠구나 라는걸 요즘 느낌
우리 할머니 요양원에 계시는데
돈 있고 요양원에 갔다고 그게 끝이 아님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가서 검사받거나 정기적으로 약 타와야하고
그럴경우 다 자식들이 부축해서 모셔가고 데려다드리고 그렇게 됨
요양원에 에어컨은 있는데 선풍기는 개인이 가져와야함
그 선풍기 청소하는것도 자식 일이고
계절바뀔때 이불 세탁하고 업그레이드 해드리는것도 자식몫임.
(물론 요양원 이불 그냥 써도 되지만 좀 더 좋은거 해드리고 싶을때)
요양원 식단은 진짜 밍밍하고 싱거운데 입가심으로 간식 먹거나 외식하고 싶다면 그것도 자식손이 필요함
80넘으면 다들 쇠약해지시고 치매도 조금씩 생기고
때에 따라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시설좋고 깔끔한 곳 알아보고 서류정리 하는것도 자식몫임
우리 할머니 돈도 좀 있으시고 엄청 건강하셨었는데 확실히 연세가 있으시니 손이 엄청 많이 간다.
우리 늙었을 때 시스템이 좀 바뀌었음 좋겠는데
현재로선 나이들었을때 자식 도움 필요한 일이 너무 많은것 같음.
나이 든다는 게 슬프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