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랑은 학교같이 다니면서 친해졌구...
이 언니가 좀 스트레스에 예민해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아파해.
스트레스 원인으로 일종의 병이 왔거든
근데 이게 행동에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주게하고 몸을 잘 가눌수없게 해서 언니가 반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나랑만 다니고 그랬어..
근데 작년말에 같이 팀프로젝트 하다가,
언니가 자기가 하기로 한 몫 제대로 하지도 않고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예시답을 기피하고 독단으로 판단하다가 계속 일을 그르치니까 진도가 나가도 모자랄 판에 계속 뒤쳐지고,,, 니는 내 과제도 못하고 수습만 하느라 돌거같아서,
나도 모르게 민폐라며 말을 진짜 쎄게 해버렸어.
그 이후로 당연 언니랑 멀어졌고 나도 화가나서
단 한마디도 안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왔는데,
이 언니는 진짜진짜 순하고 평소에 나한테 진짜 잘해준 언닌데,
유일하게 친해서 같이 다닌 내가 그렇게 쓴소리를 하기도했고.
그 언니는 나 없으면 학교 혼자다녀야 하기도 하고,,,
결국 언니는 저번학기에, 3월되고 개강하자마자 일주일만에 휴학했어
나도 생각이 아직 어려서 그때까지도 내가 받은 피해랑
스트레스만 생각하느라 그러든지 말든지 싶었었는데,
언니는 휴학하는 과정 전후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는지,
그 원인 중 하나인 나를 아예 카톡차단까지 했더라구
근데 요새들어 언니가 호전이 잘 안되는걸 알고, 이기적일줄은 몰라도 언니한톄 꼭 사과는 하고 싶은거야..
아무리 그래도 좀더 참고 돌려서 말할수있었을텐데
그렇게까지 쓴소리를 하고 상처를 줘야했을까 싶고
나랑 다르게 언니는 스트레스를 절대 받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
왜 더 참지 못했을까 하는 미안함이 계속 들어서...
언니 인스타를 가보니까, 쉬면서 자기 병증에 대한거를 토대로 글도 쓰고 휴식을 취하긴 하는데 호전되지는 않는거 같더라고
그거보니까 다른거 다 기억안나고 내가 잘못한거만 기억나고...
언니는 과거기억들에 얽매이는 성향이 강한지라 남들이 자기를 상처준 상황들에 힘들어하곤 하는데, 누군가가 자기를 계속 증오하고있다는 생각으로 번져서 스트레스를 받곤한다고 한게 기억나는데,
괜히 내가 한획을 더 그어버려서 너무 미안한거야..
언니랑 예전처럼 돌아갈순없겠지만
최소한 언니가 내가 아직도 언니를 미워하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도 그렇게까지 쓴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는데 진심으로 미안했다고, 언니가 진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다시 미안하다고 전하고싶은데,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까?
괜히 내가 언니한테 말을 걸면 그 뒤에 어떤 말이 오가건 불안해하면서 속상해하진않을까?
친했는데 상처를 준거라 더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쉽사리 말을 못꺼내고있는데... 나는 이제 졸업을 할거고 언니는 내년에 복학을 해야하는데
혼자 아무도 아는사람 없는 곳에서 감당해야하는 시선이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또 버티지 못하고 휴학을 할거같아 걱정이 돼..
이 언니가 좀 스트레스에 예민해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아파해.
스트레스 원인으로 일종의 병이 왔거든
근데 이게 행동에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주게하고 몸을 잘 가눌수없게 해서 언니가 반친구들이랑 잘 못어울리고 나랑만 다니고 그랬어..
근데 작년말에 같이 팀프로젝트 하다가,
언니가 자기가 하기로 한 몫 제대로 하지도 않고
시간이 얼마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예시답을 기피하고 독단으로 판단하다가 계속 일을 그르치니까 진도가 나가도 모자랄 판에 계속 뒤쳐지고,,, 니는 내 과제도 못하고 수습만 하느라 돌거같아서,
나도 모르게 민폐라며 말을 진짜 쎄게 해버렸어.
그 이후로 당연 언니랑 멀어졌고 나도 화가나서
단 한마디도 안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왔는데,
이 언니는 진짜진짜 순하고 평소에 나한테 진짜 잘해준 언닌데,
유일하게 친해서 같이 다닌 내가 그렇게 쓴소리를 하기도했고.
그 언니는 나 없으면 학교 혼자다녀야 하기도 하고,,,
결국 언니는 저번학기에, 3월되고 개강하자마자 일주일만에 휴학했어
나도 생각이 아직 어려서 그때까지도 내가 받은 피해랑
스트레스만 생각하느라 그러든지 말든지 싶었었는데,
언니는 휴학하는 과정 전후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는지,
그 원인 중 하나인 나를 아예 카톡차단까지 했더라구
근데 요새들어 언니가 호전이 잘 안되는걸 알고, 이기적일줄은 몰라도 언니한톄 꼭 사과는 하고 싶은거야..
아무리 그래도 좀더 참고 돌려서 말할수있었을텐데
그렇게까지 쓴소리를 하고 상처를 줘야했을까 싶고
나랑 다르게 언니는 스트레스를 절대 받으면 안된다는걸 알면서
왜 더 참지 못했을까 하는 미안함이 계속 들어서...
언니 인스타를 가보니까, 쉬면서 자기 병증에 대한거를 토대로 글도 쓰고 휴식을 취하긴 하는데 호전되지는 않는거 같더라고
그거보니까 다른거 다 기억안나고 내가 잘못한거만 기억나고...
언니는 과거기억들에 얽매이는 성향이 강한지라 남들이 자기를 상처준 상황들에 힘들어하곤 하는데, 누군가가 자기를 계속 증오하고있다는 생각으로 번져서 스트레스를 받곤한다고 한게 기억나는데,
괜히 내가 한획을 더 그어버려서 너무 미안한거야..
언니랑 예전처럼 돌아갈순없겠지만
최소한 언니가 내가 아직도 언니를 미워하고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도 그렇게까지 쓴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는데 진심으로 미안했다고, 언니가 진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다시 미안하다고 전하고싶은데,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까?
괜히 내가 언니한테 말을 걸면 그 뒤에 어떤 말이 오가건 불안해하면서 속상해하진않을까?
친했는데 상처를 준거라 더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쉽사리 말을 못꺼내고있는데... 나는 이제 졸업을 할거고 언니는 내년에 복학을 해야하는데
혼자 아무도 아는사람 없는 곳에서 감당해야하는 시선이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또 버티지 못하고 휴학을 할거같아 걱정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