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 8살짜리 키우는데 넘 힘들어 ㅋㅋㅋ
말대꾸는 어찌 그리 따박따박 다 해야하고
혼나도 기죽는것도 없고 자기 하고싶은건 다 해야하고 하기 싫은건 절대 안하고 ㅋㅋ
진짜 너무 힘들어 ㅠㅠ
나는 엄마가 혼내면 기죽고 고개 숙이고 잘못했다고 막 그러면서
뭐 하지말라 뭐 먹지말라 이럼 눈치보고 몰래 하던가 먹던가 그랬는데(군것질같은거)
얘는 그런것도 없음
혼나도 눈싸움하듯이 쳐다보고 눈치없이 말대꾸 다 해야하고
그럼 난 말대꾸한다고 더 혼내고 그래도 말대꾸 계속하고 ㅋㅋㅋ
진짜 때리고 싶은데 이성의 끈을 잡고 한번 때리면 오지게 때릴거 같아서 말로만 혼내는데
씨알도 안먹힘 ㅠㅠ
다른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른 애들도 다 그런다고 장난아니라고 그러긴 하는데
난 이렇게 안커서 그런지 좀 힘듬 ㅋㅋ
그래도 지지난주에 학교 상담주간이라 다녀왔는데 학교 생활은 잘하고 한다더라
애휴 좀 크면 말 좀 듣고 그럴려나...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