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체구가 꽤 작은 여덬이야!
게다가 위장관 쪽 만성 질환도 있어서 맘대로 못 먹을 때가 있어서 더 그래 ㅠㅠ
그래서 딱히 건강한 이미지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어
특히 달리기랑 구기 종목을 별로 안 좋아하고 잘하지도 못했는데 아무래도 학창 시절 체육이라 하면 대개 그런 거니까 체육 시간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내가 운동을 안 좋아하는 줄 알았어ㅜㅜ
하나 좋아했던 건 춤인데 춤 때문에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이런 쪽의 운동엔 관심이 있었어서 고3 수능 끝나고 필라테스를 끊었어!
일대일 가격 부담이 있지만 운동도 별로 안 하던+질환이 있는 딸이니 부모님도 그래 운동 좀 하고 건강해져라 하면서 끊어주심
https://img.theqoo.net/ezzwn
이게 등록하고 첫 인바디였어! 작은 체구다보니 체중이나 체지방량이 크게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형적인 < 자 결과창이라서 근육을 더 늘리고 체력도 키우고 유연성도 기르고 아무튼 다양한 목표를 위해 운동 시작!
https://img.theqoo.net/TOLPr
https://img.theqoo.net/JKuJi
겨울방학+1학기에는 꽤 필라테스도 자주 하고 학교 다니면서 걸어다니고 해서 그런지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이 늘어서 완전 뿌듯했어 ㅎㅎㅎ 물론 근육 더 빠질 게 없는 말랑말랑 작은 몸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근육이 붙은 게 아닐까 싶어
https://img.theqoo.net/SsHzf
반년 뒤... 2학기엔 금공강 사수에 실패해서 필라테스를 못 간 나덬 다시 지방은 늘고 근육은 빠졌다고 한다... 그래도 맨처음보단 근육량이 높은 상태라고 스스로 위로함
https://img.theqoo.net/DjuJA
그러다 몸상태가 안 좋아져서 ㅠㅠ 아까 말한 그 지병 때문에 밥 제대로 못 먹었더니 근육도 빠지고 지방도 빠지고 난리남
감량이 목표인 덬들은 근육 이 정도 빠지더라도 지방 빼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나덬은 근육 키우기가 일순위였어서 슬펐어...
https://img.theqoo.net/LpSAm
그러다 오늘! 종강하고 여름 들어서 다시 좀 운동 슬슬 시작했어서 그런지 근육량이 다시 늘기 시작했어 ㅎㅎㅎ 물론 지금도 지병 때문에 몸 상태가 안 좋아진 상태라 잘 못 먹고 있긴 한데... 제대로 못 먹어서 근육 빠졌음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운동 덕인지 지방 빠지고 오히려 근육은 좀 늘어서 너무 다행이었어 ㅠㅠ
https://img.theqoo.net/iUqcG
이건 추이!
정리하자면,
1. 나처럼 운동이랑 안 친한 덬들, 체구 작고 마른 덬들, 지병 등의 이유로 밥 잘 못 챙겨 먹는 덬들에게 필라테스 추천!
체력도 키워주고 근육 빠지는 걸 막아줄 거야! 나는 기구랑 소도구 둘 다 쓰는 필라테스인데 아무래도 맨손운동 홈트보다야 중량이 있어서 좋아! 헬스가 친숙하면 중량 치는 거 자체는 헬스가 더 좋겠지만 난 헬스는 거부감이 들었어서... 너무 크지 않은 공간, 정적인 분위기, 여자쌤 등도 필라테스에 마음이 가는 이유였어! 아무래도 마음이 가야 계속 운동을 하니까 ㅠㅠ
2. 아니더라도 필라테스 추천!
난 헬스는 안 해봐서 헬스랑 비교는 못하겠지만, 운동을 안 하던 내 과거랑 비교했을 때 삶의 패턴도 몸을 보는 시선도 좀 바뀐 것 같아. 건강한 식단, 예를 들면 당 줄이기 단백질 늘리기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자세랑 몸의 좌우 균형도 신경 쓰게 되고, 스트레칭 유연성이 단순히 무슨 특기 스킬 같은 게 아니라 몸의 가동 범위나 컨디션과도 연관되어있다는 걸 느끼고... 운동 계속 하던 덬들에겐 당연한 걸 수 있지만 나한텐 새로운 발견들인 것 같아!
물론 일대일은 많이 비싸서 나도 곧 그룹으로 넘어가거나 할 생각이지만, 운동 습관 들이고 자세 봐주고 운동 구성 맞춰주고 기구나 소도구도 다양해서 매번 자세 배우는 게 재밌기도 하고 호흡도 신경 쓰고...? 전반적으로 나랑은 잘 맞았던 것 같아!
쌤에 따라 근육이나 식단 관련 지식 나눠주시거나 수업 끝날 때 마사지 해주시는 등 쌤바쌤이 좀 있긴 한데 난 여태까지 쌤 두 분 다 잘 맞아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행
사실 필라테스 추천이라기보단 운동 추천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겁게 운동하려고!!
게다가 위장관 쪽 만성 질환도 있어서 맘대로 못 먹을 때가 있어서 더 그래 ㅠㅠ
그래서 딱히 건강한 이미지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어
특히 달리기랑 구기 종목을 별로 안 좋아하고 잘하지도 못했는데 아무래도 학창 시절 체육이라 하면 대개 그런 거니까 체육 시간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내가 운동을 안 좋아하는 줄 알았어ㅜㅜ
하나 좋아했던 건 춤인데 춤 때문에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이런 쪽의 운동엔 관심이 있었어서 고3 수능 끝나고 필라테스를 끊었어!
일대일 가격 부담이 있지만 운동도 별로 안 하던+질환이 있는 딸이니 부모님도 그래 운동 좀 하고 건강해져라 하면서 끊어주심
https://img.theqoo.net/ezzwn
이게 등록하고 첫 인바디였어! 작은 체구다보니 체중이나 체지방량이 크게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형적인 < 자 결과창이라서 근육을 더 늘리고 체력도 키우고 유연성도 기르고 아무튼 다양한 목표를 위해 운동 시작!
https://img.theqoo.net/TOLPr
https://img.theqoo.net/JKuJi
겨울방학+1학기에는 꽤 필라테스도 자주 하고 학교 다니면서 걸어다니고 해서 그런지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이 늘어서 완전 뿌듯했어 ㅎㅎㅎ 물론 근육 더 빠질 게 없는 말랑말랑 작은 몸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근육이 붙은 게 아닐까 싶어
https://img.theqoo.net/SsHzf
반년 뒤... 2학기엔 금공강 사수에 실패해서 필라테스를 못 간 나덬 다시 지방은 늘고 근육은 빠졌다고 한다... 그래도 맨처음보단 근육량이 높은 상태라고 스스로 위로함
https://img.theqoo.net/DjuJA
그러다 몸상태가 안 좋아져서 ㅠㅠ 아까 말한 그 지병 때문에 밥 제대로 못 먹었더니 근육도 빠지고 지방도 빠지고 난리남
감량이 목표인 덬들은 근육 이 정도 빠지더라도 지방 빼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나덬은 근육 키우기가 일순위였어서 슬펐어...
https://img.theqoo.net/LpSAm
그러다 오늘! 종강하고 여름 들어서 다시 좀 운동 슬슬 시작했어서 그런지 근육량이 다시 늘기 시작했어 ㅎㅎㅎ 물론 지금도 지병 때문에 몸 상태가 안 좋아진 상태라 잘 못 먹고 있긴 한데... 제대로 못 먹어서 근육 빠졌음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운동 덕인지 지방 빠지고 오히려 근육은 좀 늘어서 너무 다행이었어 ㅠㅠ
https://img.theqoo.net/iUqcG
이건 추이!
정리하자면,
1. 나처럼 운동이랑 안 친한 덬들, 체구 작고 마른 덬들, 지병 등의 이유로 밥 잘 못 챙겨 먹는 덬들에게 필라테스 추천!
체력도 키워주고 근육 빠지는 걸 막아줄 거야! 나는 기구랑 소도구 둘 다 쓰는 필라테스인데 아무래도 맨손운동 홈트보다야 중량이 있어서 좋아! 헬스가 친숙하면 중량 치는 거 자체는 헬스가 더 좋겠지만 난 헬스는 거부감이 들었어서... 너무 크지 않은 공간, 정적인 분위기, 여자쌤 등도 필라테스에 마음이 가는 이유였어! 아무래도 마음이 가야 계속 운동을 하니까 ㅠㅠ
2. 아니더라도 필라테스 추천!
난 헬스는 안 해봐서 헬스랑 비교는 못하겠지만, 운동을 안 하던 내 과거랑 비교했을 때 삶의 패턴도 몸을 보는 시선도 좀 바뀐 것 같아. 건강한 식단, 예를 들면 당 줄이기 단백질 늘리기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자세랑 몸의 좌우 균형도 신경 쓰게 되고, 스트레칭 유연성이 단순히 무슨 특기 스킬 같은 게 아니라 몸의 가동 범위나 컨디션과도 연관되어있다는 걸 느끼고... 운동 계속 하던 덬들에겐 당연한 걸 수 있지만 나한텐 새로운 발견들인 것 같아!
물론 일대일은 많이 비싸서 나도 곧 그룹으로 넘어가거나 할 생각이지만, 운동 습관 들이고 자세 봐주고 운동 구성 맞춰주고 기구나 소도구도 다양해서 매번 자세 배우는 게 재밌기도 하고 호흡도 신경 쓰고...? 전반적으로 나랑은 잘 맞았던 것 같아!
쌤에 따라 근육이나 식단 관련 지식 나눠주시거나 수업 끝날 때 마사지 해주시는 등 쌤바쌤이 좀 있긴 한데 난 여태까지 쌤 두 분 다 잘 맞아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행
사실 필라테스 추천이라기보단 운동 추천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겁게 운동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