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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수능 정시 확대 말이 나와서 강남 8학군 출신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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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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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세상 모든 입시 제도가 돈 많은 사람한테 유리함
자본주의세상에 안그런게 어디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공정도는 정시>>>수시임
나 대치동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수시 확대되면서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어느 높은집 애 머리가 이렇게 나빠서 수시를 확대하냐는 말이 있었음
대치동 애들 태반이 정시 준비해 물론 수시가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다른 지역 애들 놀 때 그 유초딩부터 학원 다니면서 노력하고 공부하는 애들이 대부분임
고등학교도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가 다닌 학교는 전교 탑이라고 더 신경써주는거 없었음
그냥 알아서 잘하니까 학교도 방목
하다못해 학교 자습실 신청도 성적순 말고 더 오래 공부할 사람 순서대로 배정해줫었음
당연히 알아서 공부 열심히 하니까 상 몰아주기, 스펙 몰아서 서울대 보내주기 그런것도 없었고 걍 다들 각자 알아서 열심히 하더라
친구들중에 분명 수시도 있었는데 수시는 참 자본주의라고 느낀게
외국에서 살다와서 어학 점수로 대학 잘간 애
유럽 패션쇼 이런거 다녀오고 포폴 만들어서 수시 쓴애
이런 애들이 많았음
물론 자기들 노력이 다 들어갔겠지만 저거 다 부모 돈 없으면 못하는거잖아. 어차피 공부는 돈 들어감 근데 인풋 대비 아웃풋이 높을 수 있는게 정시인거고ㅇㅇㅇ
그냥 대치동 애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고
정시로는 100일 기적 봐도 수시로는 100일 기적 본 적 없잖아
수시라는게 초기에 삐끗하면 막판엔 사람 손 놔버리게 만드는 제도임
회복이 안되니까ㅇㅇㅇ
강남은 스타강사 강의 듣고 살잖아 해도 요즘 인강도 잘 되있고
내가 스타강사 현강 많이 들었는데 그거 한 강의실에 100명씩 들어감 실제적으론 본인 의지만 있으면 인강이랑 크게 안다름....질문도 거의다 조교가 받아 그 강사들 연봉이 얼마인데 개인 질문 다 받아주나
최소 정시는 인강이라는 극복매체가 있지만 수시는 돈 없으면 그마저도 힘듬
차라리 기부입학을 만들어서 돈없고 공부잘하는 애들 공부를 시키던지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해서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있는 집에서 너무 써먹기 쉬워서 박탈감 느끼기 쉽게 만들은 제도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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