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면서 휴학도 한번 안하고
졸업하고 거의 바로 일하면서 그렇게 10년 지났는데
진짜 나만의 시간을 위해 결정한 적은 없어서 결국 질렀어ㅋㅋㅋ
일은 나중에 돌아가면 뭐라도 하고 먹고살겠지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이 되더라
경력단절이 후에 이직때 좋은영향을 주지못할게 뻔하고
또 타지에서 혼자 꽤 오랜기간 있어야한다는게
나를 엄청 외롭게만들거같았어ㅠㅠ
그래도 안하면 더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들어서
얼른 움직인거야 ㅋㅋ
처음 3일은 불안했어
막 마음으로는 한국에서랑 다른 삶 살자고 온건데
일을 하다가 놓아서 그런지
자꾸 어딘가에 쫓기는 느낌인거야
그래서 목적지없이 여기저기 걸어댕기고
지나가다가 뭐 맛있어보이면 들어가서 사먹고 그랬어 ㅋㅋㅋ
외롭기두 외로워서 친구들한테두 연락 엄청했다 ㅠㅠ
그렇게 지내니까 점점 편해지더라 ㅎㅎ
지금 안하면 이런것들 언제해보나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니
맛집도 이제는 더 열심히 찾아 ㅋㅋㅋㅋ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생각 속에서 살다가
조금 가벼워진 기분은 든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어ㅎㅎ
여기서 이력서 쓴다음에
오지잡은 직접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돌렸는데
그 중에 한 공장에서 백인 할배가 내 이력서 전화번호 보고
개인적인 컨택을 한다든지..... (ㅈㄴ소름돋았어)
대중교통은 제시간에 오는 일이 잘 없고
길게는 한시간도 넘게 기다리는 일이 종종 있다든지..
한국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늦은 시간까지 불켜진 상점들이
여기서는 해 떨어지면 같이 닫기 시작하는게
직접 겪으니 불편하더라 ㅎㅎ
그래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은 적응해가야겠지
더 지나고 나면 또 다른 생각이 많이 들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제일 많이 든 생각은
워홀생활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
나도 앞으로 잘 지내고 돌아갈 수 있길 바라
졸업하고 거의 바로 일하면서 그렇게 10년 지났는데
진짜 나만의 시간을 위해 결정한 적은 없어서 결국 질렀어ㅋㅋㅋ
일은 나중에 돌아가면 뭐라도 하고 먹고살겠지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이 되더라
경력단절이 후에 이직때 좋은영향을 주지못할게 뻔하고
또 타지에서 혼자 꽤 오랜기간 있어야한다는게
나를 엄청 외롭게만들거같았어ㅠㅠ
그래도 안하면 더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들어서
얼른 움직인거야 ㅋㅋ
처음 3일은 불안했어
막 마음으로는 한국에서랑 다른 삶 살자고 온건데
일을 하다가 놓아서 그런지
자꾸 어딘가에 쫓기는 느낌인거야
그래서 목적지없이 여기저기 걸어댕기고
지나가다가 뭐 맛있어보이면 들어가서 사먹고 그랬어 ㅋㅋㅋ
외롭기두 외로워서 친구들한테두 연락 엄청했다 ㅠㅠ
그렇게 지내니까 점점 편해지더라 ㅎㅎ
지금 안하면 이런것들 언제해보나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니
맛집도 이제는 더 열심히 찾아 ㅋㅋㅋㅋ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생각 속에서 살다가
조금 가벼워진 기분은 든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어ㅎㅎ
여기서 이력서 쓴다음에
오지잡은 직접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돌렸는데
그 중에 한 공장에서 백인 할배가 내 이력서 전화번호 보고
개인적인 컨택을 한다든지..... (ㅈㄴ소름돋았어)
대중교통은 제시간에 오는 일이 잘 없고
길게는 한시간도 넘게 기다리는 일이 종종 있다든지..
한국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늦은 시간까지 불켜진 상점들이
여기서는 해 떨어지면 같이 닫기 시작하는게
직접 겪으니 불편하더라 ㅎㅎ
그래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은 적응해가야겠지
더 지나고 나면 또 다른 생각이 많이 들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제일 많이 든 생각은
워홀생활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
나도 앞으로 잘 지내고 돌아갈 수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