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스트립은 지난 5월부터 사놨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어ㅋㅋ
여름에 항상 반바지 입고 다니고 작년까진 트리머로 짧게 정리만 했는데
올해는 제모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다리 제모가 비싸더라구
그래서 셀프 왁싱으로 왁싱스트립사서 오늘 제모했다
와우 어메이징
친구 보내주니까 존나 웃기다고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 벗은거 아니고 그 인견긴바지? 그거 위로 쭉 당겨서 하다보니 저렇게 됨
절대 다 벗은거 아님 *주의
다 했다 ㅋㅋㅋ
난 30분이면 다 할 줄 알았는데 다 하고 보니까 한시간이나 걸려버림
사실 다리제모 제일 간단한데 왁싱샵은 뭐 그리 비싸냐! 이러고
셀프로 한건데
남자는 다리털도 많고 억세고 뭐고를 떠나서 무릎이나 뒤허벅지 발목
이런데 일일이 다 제거하려니까 ㄹㅇ 땀나더라
방문 닫아놓고 했는데 다음에 할때는 선풍기 켜놓고 해야겠어....
느낀점은
1) 생각보다 안아픔
2) 꼼꼼하게 하기가 힘듬, 특히 거울없이 그냥 하니까 더 힘들더라
3) 에어컨이나 선풍기 켜놓고 해야할 것, 이게 하다보니까 땀이나서 다리가 땀에 젖어서
접착성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힘듬
4) 남자는 무릎쪽 제거하는게 정말x100 힘들다, 지금 보니까 무릎에 미약학 남아있음(불편)
24시간은 자외선 금지니까 나도 금요일부터는 반바지 입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