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렸을 때는 꿈을 꾸면
평생 보지도 못한 장소에 가거나 처음보는 친구랑 사귀게 되거나
이런 비현실적인 꿈 위주로 꿔서
왜 사람들이 꿈은 꿈이야~ 이런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됐거든
중 고등학생 때는 이게 약간 은유적으로 바뀜
현실배경이긴 한데 시험기간전에 불안하면 쫓기는 꿈을 꾼다거나 함
간혹 상상으로 이루어질 법한 판타지스런 꿈도 꾸고!
근데 요즘에는(20대 중반) 진짜 비현실적인 꿈은 별로 안 꾸게된다 ㅠㅠ
점점 현실에서 근황들과 연관된
진짜 내일 일어날 일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일이 꿈에서 일어나거나
완전 생생한 과거의 일을 번복하는? 그런 꿈 위주로 꿈
이게 너무 고통스럽기도한 것 같아 꿈에서도 현실을 마주해야 된다니....
덬들도 이래 ? 나이 들어가면서 꿈 경향이 바뀌거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