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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대딩때 살던 집 층간소음 해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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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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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때 소형 아파트에서 전세로 자취했었음
나덬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활동했는데

오후 9시 넘어가면 게임하느라고 잘 안움직이거든...
요지부동이라는 말이 딱 맞는데

근데 꼭 1시 넘어 올라와서 지랄한다..
기껏해야 화장실가고 물마시러 가는건데
내 캐릭이 죽고 나서 다녀오는거라 뛸 이유도 없었고 슬리퍼도 신고 있었음...


한번은 아침일찍 나가는데 붙잡고 하소연을 하는거야
알겠다고 주의하는데 늦은 시간 귀가 하는 날 붙잡고 또 지랄인거지 뛰지말라고


ㅅㅂ 이때부터 진짜 개빡쳤는데 티는 안냈고
아침에 또 일찍 나가는데 붙잡길래


"어? 이상하다 제가 시험기간이라 어제 도서관에서 밤을 샜거든요...
지금 씻고 다시 시험 보러 가는길인데... 집에 아무도 없었어요.... 헛거 들으신거 아니예요?"

이러면서 당황하는 척을 했더니 그 아줌마도 당황하는듯 하더니 다음부터 지랄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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