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토론토에 와서 첫날에 휴대폰 개통하고 다운타운쪽 쭉 둘러보고 둘째날엔 쉬고 셋째날엔 신넘버 받고 은행 계좌 개설하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에서 쉬고 넷째날엔 여기저기 둘러보고 오늘 다섯번째 날인데 너무 우울하다.. 아는 사람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해서 힘들고 이건 내 잘못이지만 조사도 잘 안하고 와가지고 당황하는 것도 많고 집도 겨울처럼 춥고 그냥 우리 집이 아니라 더 불편한 것 같은데 너무 그냥 다 힘들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국 가고 싶고 마음이 여러모로 너무 복잡하다. 워홀 올거면 어느 나라로 가던 꼭 그 나라랑 워홀 관련해서 잘 알아보고 가. 진짜 고생할 거라곤 생각했는데 우울해서 미치겠어. 진짜 6개월 이상은 준비하고 와. 안 그러면 지옥이 펼쳐질거야 영어 못하면 더더욱...
그외 캐나다 워홀 5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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