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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퇴사한다니까 엄마가 화내는데 이해 못하겠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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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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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 한 2.5년 정도 다녔는데
우리부서가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그런 부서임...
일이 있을땐 엄청 있다가 없으면 아예 없음 그래서 대가리들이 맨날 관심두 안갖고 있다가 요새 상부가 정신병 걸렸나 온 회사를 들쑤시면 지들 입맛에 맞추고 요지랄저지랄 하는데
갑자기 우리부서에 꽂혀서 원래 우리일이 a라고 치면 아예 상관없는 z의 일을 시킴... 너네 일 없다고 아니 우리 일 있는데 그거 못하게 하고 z시킴ㅋㅋㅋㅋ 심지어 z는 다른 부서에서 하는 일이고 그 부서도 대충하던 거야ㅋㅋㅋ 그러니 모든ㅈ회사사람들이 왜 너네가 저거해? 이런 반응?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디 털어놓자니 진짜 너무 쪽팔려서 말도 못하게써...ㅎ
암튼 지금 이게 내 상황이라 참고 견뎌볼라고 했는데 오늘 진짜 못견디겠는거야 내가 지금 이거하려고 여기 계약한건 아닌데 이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아예 다른 회사 찾아보니 구인하길래 면접서류 넣었더니 지금 내가 하고싶어하는 일 티오가 났대ㅋㅋㅋㅋ
엄마한테 그래서 나 퇴사하고 다른곳으로 옮길꺼라고 했더니 왜 올ㅇ기냐고 어차피 지금회사나 옮길곳이나 똑같지 않냐고 하면서 막 화내는데 내가 내 상황을 말 못해서 그런가 자꾸 너 거기가면 텃세때문에 못버틴다고 그소리만 하고 계시네...
아진짜 ㅉ늑팔려서 말 못하겠는데...
일은 하나도 안힘든데 경영진이 개또라이같아서 못다니겠다는데... 난 이미 이 회사에 모든게 질렸다고 말하니까 어믄 추측만 하고 날 하나도 이해 안해줘...
진짜 내가 이 말 못할 이유 말하기 전까지도 계속 누적해서 이 회사의 병신짓에 대해 말해줬었는데
ㅎㅏ 진짜 울엄마 어찐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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