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내 고등학교 동창이었음 그 친구는 진짜 착하고 공부열심히 하고 다 좋은 친구였는데 냄새때문에 못 친해짐
좀 떨어져서 얘기할 때는 지성두피인 내가 이틀정도 머리 안감아서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정수리 냄새?가 나길래 아...진짜 유분많은 지성두피구나...싶었음 그러다가 한 번 의자가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강당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 친구의 뒷자리였음 그런데 진짜 그 기름쩐내가 너무 나서 토할뻔함... 하필 히터 빵빵 돌리는 겨울이었음...ㅎ...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양옆을 봤는데 다들 그 친구의 정수리를 째려보고 있었고...그 친구는 학교 기숙사에 살았는데 알고보니 기숙사 사는 애들 사이에서 안씻는 것으로 유명...그 친구 진짜 착한 친구였는데 그 냄새를 잊지 못하고 그 날 이후 인사만 밝게 하고 딱히 대화는 없는 어사가 되었다...
좀 떨어져서 얘기할 때는 지성두피인 내가 이틀정도 머리 안감아서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정수리 냄새?가 나길래 아...진짜 유분많은 지성두피구나...싶었음 그러다가 한 번 의자가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강당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 친구의 뒷자리였음 그런데 진짜 그 기름쩐내가 너무 나서 토할뻔함... 하필 히터 빵빵 돌리는 겨울이었음...ㅎ...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양옆을 봤는데 다들 그 친구의 정수리를 째려보고 있었고...그 친구는 학교 기숙사에 살았는데 알고보니 기숙사 사는 애들 사이에서 안씻는 것으로 유명...그 친구 진짜 착한 친구였는데 그 냄새를 잊지 못하고 그 날 이후 인사만 밝게 하고 딱히 대화는 없는 어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