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룻바닥은 개들한테는 미끄러워서 슬개골 탈구 예방책으로 매트가 거의 필수임
근데 우리집 개는 중형견이고 다 큰애라서 별로 안 필요할것같아서 그냥 냅둠
근데 얘가 거실 복도에서 막 뛰다가 미끌하는 걸 봐서 바로 매트 샀음!
일단 ㄷ팡 매트타입이 딱 마침 원플원 행사라서 4장 주문함
솔직히 2장이면 거실 다 깔고 남은걸로 복도 깔 수 있을 줄 알았는데 4장 다 깔았음 ㅎ...
세로 180이랬는데 실제 매트 부분은 위아래 마감 부분 빼니깐 174정도 나오더라고.....
여튼 깔았는데 중대형견용 두꺼운 매트인데 생각보다 얇고 추워.. 여름 쿨매트 느낌임
복도도 ㄷ팡으로 깔려니 행사도 끝났고 너무 비싸서 다른 매트를 추천받음
도그ㅈㄹ인데, 여기는 롤매트가 마감없이 5미터 단위로 길게 나오고 ㄷ팡 두께 2배에 스폰지느낌의 매트임
그리고 대리석 무늬 넘 이뻐....
이거 10미터 사서 깔고 중간에 가구 맞춰서 재단하니 깔끔함
근데 ㄷ팡보다 삐꺽 소리가 더 많이 나는 듯
60만원 넘게 들기는 했는데 매트 까니깐 너무 좋아
맨발로 다녀도 너무 너무 푹신하고, 걍 복도에 드러누우면 강아지가 오구요
매트 만족도는 우리개보다 족저근막염 있는 우리엄마가 더 높은듯 ㅇㅇ
문제는 방엔 매트를 안 깔았더니 매트에서 내려오기가 싫다는것...
그리고 우리 강아지 인대 염증 있어서 자기 자리에 한달 동안 묶여있어야 한다는 것..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