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다는게 더럽다 이런게 아니라 맘에 안든다 이소리임
근데 내일부턴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기로 해서 오늘까진 일단 욕할거야 ㅡㅡ

나 낯을 진짜 어어어어어엄청 가림 상상 이상으로
그래서 남들이 '친하다'라고 생각하는 기준보다 내 기준이 너무 높아서 내가 진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친구는 2명뿐이야

그리고 약간 개같은 면이 있음 개들이 주인이 옆에 있으면 낯선 사람한테 막 짖고 그러잖아 주인 여기봐!!! 뭐 이런..? 근데 내가 좀 아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심리적으로 편한지 친구의 친구랑 더 잘친해져.. 근데 반에는 아는애가 없어서 반애들보다 다른반인 친구의 친구랑 더 친함 무슨 소린지 이해가니

먼저 벽 치는 경향도 있음 누가 다가오려하면 일단 벽치고 우리 아직 그정도 사이는 아니잖아.. 라고 말한적도 있음 ㅠ 소심한 것 치고 은근 할말 다해서 너 좀 어색해.. 라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그런말 엄청 신경쓰는 친구라서 바로 사과하고 ㅋㅋㅋㅋ

암튼 좀 고치고싶은데 몇년을 이래 살아와서 그냥 이게 나다.. 라고 살려고 한다 아직 고딩이라 좀 갇혀살다 보니까 대학가면 성격이 좀 바뀔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