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잘 하는 편이라 당연히 의대로 진학해 그럭저럭 다니는데 다 때려치우고 싶다.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적 지휘 편안한 인생을 보장하지만 의대생으로 얻는건 우울증 불면증. 자살하고 싶다 라고 생각을 꼬리잡는 해부 실습 기억, 그리고 혈관 이름, 위치, 크기.
초중고등학생땐 즐겁지 않아도 공부를 견딜 수 있었다. 끝과 목표가 보이니까. 시험. 의대. 이 고비만 넘으면 행복이 날 찾을거야. 생각했다. 행복을 미루는 습관을 가졌다. 글짓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지만 그런건 돈이 안되는걸 일찍 알아서 일찍 접었다. 다 꿈 하나둘정도는 접고 사니까. 이과로 진학하고 공부에 전념하며 주문처럼 외었다. 의사가 되면 행복할거야. 의사가 되어서 취미로 글도 쓰고 행복하게 살거라고 다짐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아무것도 이루지않고 아무 행복도 안 느끼는 내가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
초중고등학생땐 즐겁지 않아도 공부를 견딜 수 있었다. 끝과 목표가 보이니까. 시험. 의대. 이 고비만 넘으면 행복이 날 찾을거야. 생각했다. 행복을 미루는 습관을 가졌다. 글짓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지만 그런건 돈이 안되는걸 일찍 알아서 일찍 접었다. 다 꿈 하나둘정도는 접고 사니까. 이과로 진학하고 공부에 전념하며 주문처럼 외었다. 의사가 되면 행복할거야. 의사가 되어서 취미로 글도 쓰고 행복하게 살거라고 다짐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아무것도 이루지않고 아무 행복도 안 느끼는 내가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