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
어디가서 털어놓지도 못해서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거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아빠가 밖으로 내돌고 있는 거 같다는 의심이 들어
내가 알게된 건 며칠 전이고
엄마가 말해주더라
딸한테나 말하지 어디가서 말하겠느냐고
원래 두 분이서 핸드폰 패턴 서로 알고
대신 연락 받아주기도 하시거든
아빠가 술에 취해서 화장실을 갔다고 했나 자고있다고 했나?
카톡 하고 울리더래 그래서 엄마가 봤는데
빨리 지워라.
이게 와 있었다는 거야
그 전에 아빠가 보낸건 미안해ㅠ
이거였고 카톡방은 그 대화가 전부야
보낸 사람은 아빠 동창이고
이름이 김아무개다 그러면 김씨 이렇게
저장 되어 있었데 다른 여자 동창들은
성 빼고 이름으로 저장 했는데
엄마는 그것부터 이상하다는 거야
왜 다른 동창들은 다 저렇게 저장되어있는데
저 동창만 김씨냐고 엄마도 안면이 있는 분이래
그리고 빨리 지워라 이거는
나도 너무 이상해
누가 본다고 지워라는거지?
봐선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니야?
ㄹㅇ 수상해
엄마가 유심히 봐뒀다가
다음날 저녁에 아빠 폰을 봤는데
카톡창이 아예 없었데 그니까
대화내용을 지운거야
이번에 아빠 혼자 해외여행을 가셨거든
거의 6일정도를? 원래 계획되어 있는 여행이었는데
여행 가까워져서 일수를 더 늘리신거야
물론 평소라면 아무생각 없겠지만
혼자 가는데 저렇게나 많이 ,. 가나 싶고...
평소에 아빠는 여행가면 이것저것 찍고
가족 밴드에 항상 업로드를 하시거든
밥은 물론이고 숙소도 그 나라 풍경같은 것도
그런데 전혀 그런게 없어
숙소 사진도 안올리고 밥먹은 것도 절대
지금 올라온 게 엑티비티하는 영상
이동 중에 아빠 셀카 사진 이 두개가 끝
원래 진짜 자주 올리시는데
평소 하던 일을 안하니까 더 불안함
유난인걸까
막상 닥치니까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너무 크게 다가오네
평소에 되게 가정적이고 유쾌하고 그런 아빠인데
의심이 의심을 낳으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런데도 아빠 행동이 너무 의아하고
어떻게 생각하니 덬들...
어디가서 털어놓지도 못해서도 있고..
이러면 안되는거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아빠가 밖으로 내돌고 있는 거 같다는 의심이 들어
내가 알게된 건 며칠 전이고
엄마가 말해주더라
딸한테나 말하지 어디가서 말하겠느냐고
원래 두 분이서 핸드폰 패턴 서로 알고
대신 연락 받아주기도 하시거든
아빠가 술에 취해서 화장실을 갔다고 했나 자고있다고 했나?
카톡 하고 울리더래 그래서 엄마가 봤는데
빨리 지워라.
이게 와 있었다는 거야
그 전에 아빠가 보낸건 미안해ㅠ
이거였고 카톡방은 그 대화가 전부야
보낸 사람은 아빠 동창이고
이름이 김아무개다 그러면 김씨 이렇게
저장 되어 있었데 다른 여자 동창들은
성 빼고 이름으로 저장 했는데
엄마는 그것부터 이상하다는 거야
왜 다른 동창들은 다 저렇게 저장되어있는데
저 동창만 김씨냐고 엄마도 안면이 있는 분이래
그리고 빨리 지워라 이거는
나도 너무 이상해
누가 본다고 지워라는거지?
봐선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니야?
ㄹㅇ 수상해
엄마가 유심히 봐뒀다가
다음날 저녁에 아빠 폰을 봤는데
카톡창이 아예 없었데 그니까
대화내용을 지운거야
이번에 아빠 혼자 해외여행을 가셨거든
거의 6일정도를? 원래 계획되어 있는 여행이었는데
여행 가까워져서 일수를 더 늘리신거야
물론 평소라면 아무생각 없겠지만
혼자 가는데 저렇게나 많이 ,. 가나 싶고...
평소에 아빠는 여행가면 이것저것 찍고
가족 밴드에 항상 업로드를 하시거든
밥은 물론이고 숙소도 그 나라 풍경같은 것도
그런데 전혀 그런게 없어
숙소 사진도 안올리고 밥먹은 것도 절대
지금 올라온 게 엑티비티하는 영상
이동 중에 아빠 셀카 사진 이 두개가 끝
원래 진짜 자주 올리시는데
평소 하던 일을 안하니까 더 불안함
유난인걸까
막상 닥치니까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너무 크게 다가오네
평소에 되게 가정적이고 유쾌하고 그런 아빠인데
의심이 의심을 낳으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런데도 아빠 행동이 너무 의아하고
어떻게 생각하니 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