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남친과 이별하고 극도로 자존감 낮아짐, 우울증 와서 도피성 워홀도 감
2. 워홀 갔다와서 많이 좋아짐. 그리고 전남친을 잊으면서 가수를 좋아했었음. 그 가수 노래랑 라디오 듣고 많이 정말 많이 좋아짐.
3. 회사 생활 시작, 가수 콘서트 가면서 내 인생엔 정말 문제가 없다 생각함. 취미생활 이것저것 시작함.
4. 갑자기 가수가 세상을 떠남
5. 우울증 심하게 옴. 정말 엄청 엄청 심하게. 가족도 파괴된지라 그 가수가 유일한 위로였는데. 하던 취미생활에서 살아보자고 발버둥 쳐서 다른 활동들 더 함
6. 힘들어 죽겠음. 약물치료 시작
7. 이제는 절대로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함
8. 좀 괜찮아졌는지 아니면 정말 사람이 필요한 건지 연애가 하고싶어지기 시작
9.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 어플을 깜
10. 첫 번째로 깐 어플에서 하루 만에 사귀자는 말 듣고 잤는데 차단당하는 불상사 발생
11. 다른 어플 깔고 약속 잡았는데 잠수
12. 왓햇픈드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젠 환멸이 나고.....
나는 이번 생에 남자 없이 살아야 하는 운명인가 싶고.....
우울증 시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하나 싶고....
오 랩 좀 하는데 라임 쩐다
아무튼 그러하다
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