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던 차에 내 사주 너무너무 좋다고 복이 그득그득하대서 근처 카페에서 이야기좀 하자길래 올ㅋ 하고 쫄래쫄래 따라감
(어디 으슥한데로 데려갔으면 안따라갔을것)
일단 처음엔 굉장히 듣기 좋은 말과 옳은 말, 그럴듯한 말에 아첨 섞어 말함.
올해 복이 참 많다. 사주에 귀인이 많다. 사람 좀 가까이 해야한다
솔직히 사주 좋다는데 싫어할 사람 있나?ㅋㅋ 솔직히 맞는말도 많아서 이땐 귀기울여 들었어.
그런데 말 듣다보니 맞는말 좋은말 하다가 묘하게 결론을 자기 마음대로 꿰다놓음
나의 사고방식에 갇히지 말고 남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 > 내말도 한번 믿어봐라
올해 초반에 큰 복이 찾아온다 ->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것..
사람이 주변에 없다 특히 인생의 멘토가 있어서 지지해주면 좋다 - > 멘토도 자기 자신을 말하는듯...
그러면서 사주에 복이 참 많은데 나쁜 기운도 많아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살풀이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게 본론이었겠지ㅎ
여기서부터 no하고 살풀이 해야한다고 아니면 다음번에 다른 성격검사라도 해준다는거 됐다고 생긴대로 살겠다고 실랑이하다 나왔어
내가 아 그건 좀 틀린데요 하고 반박하면 해석 살짝 바꿔서 결국 생각해보니 맞다고 내 입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화법 기분이 나빴음.
이런것에 낚이는 사람이 있나? 말이 자꾸 살짝살짝 바뀌더라.
그리고 정말 기분 나빴던 포인트. 살풀이 안할것같으니 무작정 위로하더라.
xx씨 얼마나 힘드셨어요... 하고 앞뒤 없이 막 달래주는데 이런식으로 힘든 사람들 등쳐먹는가 싶어서;; 진짜 힘들고 비빌데 없는 사람 심리를 이용해먹는구나ㅎ..ㅎㅎ
마지막에 혈액형 뭐냐고 묻길래 진짜 시간 아까웠구... 적당히 대꾸해줬더니 보라고 이거 다 맞는거라구 아 네..
에휴 집에나 갈걸 싶었음
나처럼 심심한 덬들 없겠지만 다들 조심하길...
(어디 으슥한데로 데려갔으면 안따라갔을것)
일단 처음엔 굉장히 듣기 좋은 말과 옳은 말, 그럴듯한 말에 아첨 섞어 말함.
올해 복이 참 많다. 사주에 귀인이 많다. 사람 좀 가까이 해야한다
솔직히 사주 좋다는데 싫어할 사람 있나?ㅋㅋ 솔직히 맞는말도 많아서 이땐 귀기울여 들었어.
그런데 말 듣다보니 맞는말 좋은말 하다가 묘하게 결론을 자기 마음대로 꿰다놓음
나의 사고방식에 갇히지 말고 남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 > 내말도 한번 믿어봐라
올해 초반에 큰 복이 찾아온다 ->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것..
사람이 주변에 없다 특히 인생의 멘토가 있어서 지지해주면 좋다 - > 멘토도 자기 자신을 말하는듯...
그러면서 사주에 복이 참 많은데 나쁜 기운도 많아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살풀이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게 본론이었겠지ㅎ
여기서부터 no하고 살풀이 해야한다고 아니면 다음번에 다른 성격검사라도 해준다는거 됐다고 생긴대로 살겠다고 실랑이하다 나왔어
내가 아 그건 좀 틀린데요 하고 반박하면 해석 살짝 바꿔서 결국 생각해보니 맞다고 내 입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화법 기분이 나빴음.
이런것에 낚이는 사람이 있나? 말이 자꾸 살짝살짝 바뀌더라.
그리고 정말 기분 나빴던 포인트. 살풀이 안할것같으니 무작정 위로하더라.
xx씨 얼마나 힘드셨어요... 하고 앞뒤 없이 막 달래주는데 이런식으로 힘든 사람들 등쳐먹는가 싶어서;; 진짜 힘들고 비빌데 없는 사람 심리를 이용해먹는구나ㅎ..ㅎㅎ
마지막에 혈액형 뭐냐고 묻길래 진짜 시간 아까웠구... 적당히 대꾸해줬더니 보라고 이거 다 맞는거라구 아 네..
에휴 집에나 갈걸 싶었음
나처럼 심심한 덬들 없겠지만 다들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