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도 재수때도 수능 그거 한 문제 차이 한 문제도 2점인지 3점인지 4점인지 그거 하나하나에 대학 갈리는거 알았는데
이렇게 갈리니까 진짜 허탈하다 정원 몇백명인 대형과 지원했고 예비 200번 중반대까지 돌았는데 내가 200번 후반이었거든
정말 2점 하나 더 맞았으면 그 대학 갔겠지 재수 망해서 삼수는 꿈도 못꾸는데 이 대학이 내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분해서 눈물날 것 같은데
근데 수능 그렇게 본거 나니까 그거 아니까 탓할 거 아무것도 없는것도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