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뮤지컬 좋아해도 추천하고 않좋아해도 추천!
난 브로드웨이 버전을 보고싶었지만 솔직히 한국버전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함!
노래도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좋았고 남경주 클래스도 진짜 돋보적이었음
글린다역의 김소현때문에 진짜 배꼽잡음ㅋㅋㅋ원래 웃긴 배역이지만 200% 소화한듯 너무 잘어울림
살짝 아쉬운점은 듀엣이 목소리가 잘 어울리지 않아서 클라이막스인 For good 가 쵸큼 별로였지만
나머지노래들 특히 one short day, defying gravity, sentimental man, popular girl 들은 지이이이인짜 기억의 남을 퍼포먼스였음.
특히 대사중에 약빨은 번역(?)대사들이 빵빵 터졌고 무대 효과나 이런게 되게 화려해서
뮤지컬에 관심없고 생각없이 보는 사람들도 재밌었다고 말했음. (공연중 오오오오오오!!!!!)
초등학생들이 많이 왔는데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주제인거 같아서 음 좀 이르지 않나 싶었지만
어쨋든 결말이 어딘가 슬픈 해피엔딩이라서(ㅜㅜ)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
이제 곧있으면 끝나가니까 4명이서 묶으면 할인되서 비교적 더 싸게 볼 수 있어!!!
가서 보고오면 솔직히 후회는 절대 하지 않을듯